대구백화점 12명의 직원이 영진전문대학 디지털경영정보계열에서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대구백화점은 1995년부터 전문유통인 양성을 위해 지역 백화점업계 최초로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사내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모두 338명이 배출됐다.
직원들은 2년간 백화점 업무와 함께 퇴근 후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위를 받게 됐다. 특히 대백프라자 지원팀 백진희 조장사원은 성적우수상과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백화점 측은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동기 유발을 통한 직무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캠퍼스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