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천장 붕괴 사고에 대한 1차 현장 감식이 시작됐다. 1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T/F 팀 등과 함께 이날 오후 3시부터 사고가 난 건물을 둘러보며 건물의 안전도 등 감식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오후 9시7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체육관에는 부산외대 학생 등 560여명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하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 콘서트 형식의 환영회가 진행되던 중 `10초`만에 지붕이 무너져 80~100여명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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