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제15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3명, 2등급 7명, 3등급 6명등 총 16명이 입상했다. 이는 전국 입상자 30명 중 53.3%에 달하고 지난 2000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전국의 초.중등 1등급 입상자 5명중 3명, 2등급 입상자 10명 중 7명이 차지해 타시.도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희 교사(안동 서부초)가 `시사 내러티브 활용 C~SA수업으로 사회과 사고력 쭉쭉`, 김효정 교사(청송 화목초)가 `KDB로 엮은 나비 프로젝트로 기본학습역량 꽃피우기`, 홍경희 교사(상주 화령초)가 `말하고 글쓰는 CO4로 생각이 샘솟는 수력발전소`라는 연구 주제로 1등급에 입상했다.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수업 방법 개선에 앞장서는 교사를 발굴.포상하는 대회로 매년 교육부가 주관해서 실시하는 전국 대회로 수업 개선 방법을 찾아내고 꾸준히 실천한 실적을 중심으로 1차 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도 1등급 입상자만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보고서와 수업 동영상 자료를 심사해 전국 1등급 및 입상 예정자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탑재해 일정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후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자생적 교사연구 동아리인 `eduStudy 동아리`를 조직.운영해 교사 스스로 수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교과수업 전문가 공모전을 통해 수업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고 수업명인제 운영으로 선행 연구자가 동료 연구자의 수업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왔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1등급과 2등급으로 입상한 교사는 올해 수업명인 교사로 신청해 동료 교사들에게 수업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1년 동안 수업공개, 수업컨설팅, 연구 실적 등을 심사하여 수업명인 인증패와 함께 가산점도 부여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