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신학기 시즌을 맞아 동물 프린팅이 있는 패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내 입점한 패션매장에서 동물 프린팅 상품들은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물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오리 티셔츠로 유명한 ‘팬콧’, 말 문양 로고의 ‘라빠레뜨’, 사슴 프린팅을 선보이는 ‘Jeep’ 등. 이들 브랜드는 2월 들어 신학기 수요까지 겹치며 매장 방문고객이 전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매장 개편 이후에는 더 다양한 캐릭터 의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키와 친구들’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영패션 브랜드 ‘펠틱스’는 노원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롯데백화점 14개 점포에 입점한다. 광복점에는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 1위 ‘힙합퍼’가 2월말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양임 스타일리쉬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봄 시즌이 다가오자 개성 넘치는 캐럭터 의류들을 찾는 고객으로 매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스토리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있는 다양한 상품전개를 통해 즐거운 쇼핑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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