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올해 학교 급식 기본방향을 19일 밝혔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소 현대화에 16개교 81억원, 도시가스인입 등 급식시설개선에 191개교 21억원, 노후기구교체 및 확충에 250개교 23억 등 총 457개교에 125억원을 투입해 HACCP 시스템에 적합한 시설과 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학생 급식비 지원으로는 농산어촌학생 급식비지원 116억원, 학기중 중식지원 207억원, 학기중 토.공휴일 급식 지원 96억원, 우수식재료 구입비 85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따른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교급식 나트륨 저감화 실천 내용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발생 학교 및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는 특별점검 및 위생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설이 노후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고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