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적용되는 관내 유치원, 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총 334명 중 유·초등교원은 205명이며 중등교원은 12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공무원 인사는 교육전문직 승진 2명, 교(원)장 승진 36명, 교(원)감 승진 53명, 교장 중임 8명, 교장 초빙 17명, 전직 68명, 전보 88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이 각각 53명과 4명이다.
교육청은 인사와 더불어 초·중등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17곳을 선정해 시행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교육열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교장에는 초등교감 13명과 중등교감 2명, 중등 교육전문직 2명이 각각 임용됐다.
아울러 현재 3곳인 단설유치원에 대구새론유치원과 화원꽃뜰유치원이 새로 개원해 이에 따른 원장과 원감을 임용해 배치했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임용된 신임 교(원)장 및 교(원)감에 대한 청렴연수는 오는 27일 임용장 교부식에서 진행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