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3조원 규모의 관습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80원(2.07%) 내린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오는 28일부터 2년 간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매출 감소분은 3조6023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