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35분께 안동시 임하면 금소중앙길 한옥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66.86㎡가 불에 타 1천7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44명과 소방차 7대가 동원되었으며 25분 만에 완진되었다. K 모(여, 82세)씨에 따르면 마루에서 ‘타닥’소리가 나 문을 열어보니 천정이 불타고 있어 언니 집을 방문했던 동생 K 모(여, 73세)씨와 함께 뒷문으로 대피했으며 이 불로 인해 두형제가 1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