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6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3년 정부3.0 추진 유공 포상대상에서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써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며 남구청은 지난해 11월에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앞산 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남구청은 특히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위한 정보공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수요자인 주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서 추진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 구현에 목표를 둔 정부3.0의 취지에 따라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