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병아리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학생`이 대구 파동초등학교에 입학했다.지난 3일 파동초등학교 입학식에는 신입생들과 함께 진돗개 두 마리 `진돌이, 진순이`가 함께 입학해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진돌이, 진순이는 6학년이 될 때까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1학년 학생들이 2학년으로 진급하면 진돌이, 진순이도 2학년이 되는 방식이다.파동초 측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쉬는 시간 등 다양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강아지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