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문경시 농암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는 공단 버스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전국을 다니면서 무료진료를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해당 봉사지역의 종합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날은 경북대학교 의료진이 참여, 성황리에 실시했다.진료를 받으러 온 김모(여·76)씨는“몸이 아파도 진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에 가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무료로 진료를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의료봉사를 자주 해달라고 요청했다.공단과 경북대학교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거나,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의료봉사를 펼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