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교육지원 결실전국 230개 지자체 가운데 교육여건 만족도 1위 달성, 보육여건 만족도 6위 올라대구여고 전국 100대 우수 교육과정 뽑히는 최고영예대구 수성구가 전국 지자체 중 교육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실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기획 한 ‘2014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확인됐다.평가에서 수성구는 교육 만족도 전국 1위를 기록, ‘명품교육도시’로 우뚝섰다.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만 19세 이상 주민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수성구는 교육여건 만족도 5점 만점에 4.0419점을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3.2817점을 크게 웃돌았다.수성구는 유일하게 4점대 평가를 받았다.‘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중심도시’의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인성 중심의 교육지원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 교육명품도시 수성수성구는 학교교육이 단순한 지식전달에서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인재양성으로 변화하면서 교육이 교육청만의 역할이 아님을 인식하고, 교육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학교지원책을 추진했다.2010년부터 교육경쟁력강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성구 교육지원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2012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학교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고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대형 도서관인 용학도서관이 2010년 문을 열고, 지난해 범어도서관을 개관하면서 교육관련 시설인 창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재육성장학재단, 희망나눔 봉사학교, 평생학습관 등을 집약, 교육허브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누리고 있다.올해에는 ‘희망나눔봉사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학생(단체)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수성 진로·체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진로교육에 따른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자매도시 간 학생교류추진,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범어도서관 글로벌 유스아카데미,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교육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최근 3년간(2011~2013) 학교여건개선, 토요학교 운영, 엄마품온종일 돌봄교실, 강당증축, 잔디운동장 조성 등에 총 68억원을 지원, 올해에도 19억원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보육여건 만족도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위에 올랐고, 지난 2월 발표된 경제·주거 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5위,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창의와 인성 교육사업 집중 지원수성구가 `교육경쟁력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확신으로 구의 비전을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지원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학교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2년 전국최초로 설립, 출범 3년차를 맞은 수성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창·체)에서는 입학사정관제 확대 및 주5일 수업제 실시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2013년부터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창의적 체험활동이 전면 시행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및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청소년들의 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각 급 학교 교사·교감·교장 등 전문가10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팀을 구성, 32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초·중·고에 보급, 현재까지 1만902명이 참여해 오고 있다.올해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실있는 행정을 추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지난 10월 가출, 폭력,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등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수성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출범 2년차를 맞아 각 급 학교와 연계·협력하여 초·중·고 교장단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과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지원하기 위한 민간의자발적 참여조직인 1388청소년 지원단, 운영위원회 참여기관·단체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되는실무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개소 이래 현재까지 위기청소년 80명을 상담해 관리해 오고 있다.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상담지원을 위해 전문상담사 2명을 채용, 피상담자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상담을 한다.지난해 공개 모집한 자원봉사자 26명을 활용해 상담복지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희망나눔봉사학교 운영수성구는 2013년 창체활동 전면실시에 따른 봉사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화여고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현재까지 8회 6,47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왔으며,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수성구희망나눔 봉사학교를 발족(개교)했다.지난해 16시간의 소양교육을 거쳐 신청학교와 봉사수요처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96명의 코디네이트를 양성하고, 발굴된 봉사수요처 92개소와 정화여고 동아리 600명이 참여, 한차례 시범운영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에는 봉사활동 참여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우선 선정하는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지난 해 12월 출범식과 더불어 65명의 학생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수성구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부 뿐 아니라 인성이 올바르고 한 가지 재능만 있으면 누구나 기 펴고 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성구 토요학교 운영!수성구는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학교 밖 평생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수성구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수성구 토요학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토요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총 64개 프로그램에 2379명이 참가했다.올해도 가족 힐링캠프, 유대인 학습법 하브루타, 청소년 인문학 위대한 저서 읽기, 직업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2월 중 학습자를 모집한다.  ▣교육지원확대 교육경쟁력강화수성구는 2010년 10월부터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육청관계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등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경쟁력강화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5차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교육정책 변화와 일선 교육현장에서 대두되는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구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지원의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2010년 4억원을 지원하던 교육경비를 2011년부터 매년 1억원씩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에는 교육여건개선사업으로 7억원을 확보했다.사업비 증액을 통해 창체활동,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교육국제화 특구 미지정에 따른 교육국제화 사업 우선 지원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전인교육 실시 및 학교폭력 예방으로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현장 중심의 창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사비를 들이지 않고 저자들의 출생지나 작품배경 등 독서여행(사월초, 중앙고 등) 수성문화유적지 탐방, 현장 중심의 동아리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편성한 7억원에 대해서도 2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6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체험위주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수성구는 학교운동장 조성, 강당증축, 온종일 돌봄교실 등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국제화 사업 집중 지원 수성구는 미래지향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 교육경비지원 중 교육국제화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두산초등학교의 경우 맞벌이 가정이 많은 학교로, 학원을 못가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교 자체에서 전학생 대상 수업시간을 순증하여 파닉스(Phonix) 수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1년 더 연장 지원하는 등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시지초등의 경우 영어연극뮤지컬 동아리를 운영, 전국 청소년영어연극제 대구 대상, 본선 은상을 수상했고,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 동아리 공연대회에 대상 수상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실시를 통해 영어 부진학생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올해에는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학교로 선정·운영 그 결과에 따라 타 학교로 확대된다.대구여고는 교과융합형 영어디베이트 동아리 운영 등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로 활약, 전국 100대 우수 교육과정으로 뽑히기도 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학교자체 예산으로는 충당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범어도서관 내 국제자료실 운영수성구는 범어도서관 내 국제자료실을 운영, 영미, 유럽, 동남아 등 15개국 이상의 약 7,000여권의 도서와 약 33종의 신문 및 잡지를 비치하고 있으며, 영어독서능력향상프로그램, 글로벌리더특강, 글로벌 유스아카데미 운영 등 구민들의 열정과 수준에 맞는 국제화사업 운영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형성됨에 따라 우리의 청소년들이 미래 지구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등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해외 자매도시와 학생교류 사업을 시작하여 왔으며, 2009년 중국 제녕시 제일중과 시지고가 학교 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필리핀, 인도를 포함해 3개국 4개 학교와 총 23회 429명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학생들은 수업참여, 스포츠 및 상호 문화 교류, 친구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매도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이해해 나가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로서 미래를 대비한 인재양성 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교육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것은 물론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 미래를 열어가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