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산불이 진화됐으나 불길이 다시 발화됐다. 성주군은 지난 8일에 이어 9일에도 오전 5시께부터 산불 진화작업에 나서 오전 9시께 불길을 잡고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 피해면적은 11ha 정도로 추산된다. 그러나 오후 6시께 다시 일부 불길이 살아나 야간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4시27분께 성주군 수렴면 수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성주군은 헬기 8대를 비롯해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5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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