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지난 10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 불교 발전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자살예방 사업 등에 대한 협력, 봉사 활동처 및 봉사자 지원, 생명나눔운동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생명을 나누고 살리는 일은 불교 정신과 본교 건학이념의 실현”이라며 “앞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며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 세상에 생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행복을 위한 생명나눔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뇌사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돕기 사업,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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