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12일 마트와 상가 등에서 진열대와 사다리 등을 훔쳐 판 전모(5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월2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 일대에서 모두 5회에 걸쳐 마트 창고와 상가 리모델링 공사장에 침입해 시가 130만원 상당의 철제 진열대와 사다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훔친 진열대와 사다리 등을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