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19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김천시는 대구가톨릭대에 향토생활관 건립비 5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교내에 김천시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김천 출신 학생 50명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천시 향토생활관은 신축 중인 기숙사에 들어선다.신축 기숙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오는 2015년 1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15층 규모에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금까지 포항시, 구미시, 성주군, 고령군 등 총 15개 지자체와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