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40대 부부 연탄 피워 숨져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경북 안동시 송현동의 한 주택에서 A(45)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들 옆에는 타고 남은 연탄과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A씨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