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 9억달러를 달성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은 K-경북푸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지원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달러를 달성, 미래를 준비하는 수출지원정책을 ..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70)보다 12.6 오른 82.6으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월 무너진 80선이 한달 만에 회복된 것이다. 그러나 입주율은 두달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대구고용노동청은 9일 작업하던 근로자가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영풍 법인과 박영민 대표이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과 하청업체 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해 12월6일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탱크 모터 교..
정시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쳐 사실상 미달로 평가 받는 지방대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그러나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소에도 수도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9일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10만3808명 모집에 총 48만4975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해 23만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에 참여들 중 20대가 가장 많았다. 헌혈 참여자 직업군에서는 대학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9일 헌혈의집 동성로센터에서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실적을 밝..
대구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화원·구지초, 대구북·평리중을 대상으로 총 4개교, 6개동 개축이다. 지난달 28일 고시, 사업면적은 1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민..
경북교육청이 9일부터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전면 도입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보탬e'는 교육청의 지방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업무를 전산화한 것이다. 지방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교육청은 지방 보조 사업을 ..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공무원 등 71명의 인재를 배출, 지역의 명문 학과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금년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2명, 경찰공무원 1000여 명, 사법·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교정간부후보생, 검찰·법원·교정·보호직 등에 13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공화국을 방문한다. 정보화 장비 지원과 교원 정보화 연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9~13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떠났다. 임 교육감은 2024년을 K-EDU K-EDU 따뜻한 경북·세계교육이라는 원년을 선포했다. 방문단은 임종식 교육감 등 경북교육청 관..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9일 "강간을 당했다"는 허위 게시글을 작성해 동료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대학교수 A씨(54·여)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2월 경찰에 동료 교수 B씨를 강간혐의로 고소한 후, 같은해 4월 "2019년 ..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10인 중 찬성 208인 기권 2인으로 가결했다.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
대구 지방의회들이 징계의원의 의정비를 감액 또는 미지급하는 조례 제정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참여연대는 9일 "대구의 지방의회들이 이러한 조례 조항조차 없는 의회가 많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며 "대구 시의회와 수성구의회, 중구의회, 군위군의회 등 4개 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오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 9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
대구은행이 경북도에 소상공인을 위해 120억 원을 기탁했다. 도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20억 원 특별출연을 확약하는 증서..
탈당을 예고한 조응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압적인 단합 요구가 당내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당이 끌려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집필한 저서 '무엇과 싸울 것인가' 북콘서트를 열고 이..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31일로 예정된 보궐선거를 취소하고 4월10일 제22대 총선 때 치르기로 했다. 중구의회 의원정수 7명 중 2명이 결원된 데 따른 보궐선거는 지난 8일 권경숙 구의원이 복직함에 따라 결원 1명에 ..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 부동산 전문기업인 ㈜빌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 설정등기를 한 전국의 임차권 등기명령 건수가 5만2322건으로 전년(1만4175건) 대비 2.69배(3만8147건) 증가했다. 임차권 등기명..
소멸 위기에 처한 대구 서구와 남구, 군위군이 청년 유입에 적극 나섰다. 9일 대구 서구와 남구,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64억원씩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평가에서 이들 지자체는 최하인 C등급을 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
경북도가 올해 도로 분야에 국비 1조4799억원을 투입해 영일만횡단 고속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으로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각종 국..
대구달성산림조합(이하 조합)은 즉석에서 모금한 성금 1백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조합은 9일 화원읍 명곡체육공원에서 2024년 대구달성산림조합산림사업 안전사고예방 직무교육 및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겨울철 산불예방 계몽운동을 했다. 달성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산림가족 모두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