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시민과 인권단체는 대구퀴어문화축제 갈등 등을 올해의 대표적 인권침해 뉴스로 꼽았다. 2일 '2023 대구경북인권주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이슈가 된 인권뉴스로 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공권력 충돌이 꼽혔다. 이 일은 올해 6월 17일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
내년에 치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지역구 후보자가 쓸 수 있는 금액이 평균 2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비용제한액은 중·남구가 2억7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갑이 1억7600만원으로 가장 적다. 동구갑은 1억9200만원, 동구을 1억9700만원, 서구 2..
경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사진·영덕)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경제성장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국가 평화와 지역사회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된 부적절한 사업들은 배제돼야 한다.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도 필요성 유무를 판단,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
‘아젤리아’ 뻥튀기 용역보고서로 혈세를 탕진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타당성 조사사업 용역보고서에는 BC1.1,로 연 25억 원의 수익을 낸다고 보고했지만 준공 5년 만에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 화석박물관도 예산 250억 원을 들여 끊임없는 용역으로 예산을 낭비했다. 달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터져나온 말이다...
대구 중구의회 의원들이 각종 구설수에 올라 여론매를 맞고있다. 소속 의원 간 고발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불법 수의계약으로 제명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자체와 수년간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한 권경숙 전 구의원이 제명됐다. 권 ..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주변 참모들이 대통령에게 거짓 보고를 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엑스포 발표 이틀 전 유력 일간지 헤드 타이틀로 '49대 51 막판 역전 노린다'라고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 정보를 보도케 했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에도 첨성대, 석굴암 등 국가유산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첨성대, 석굴암 등 중점관리 국가유산 9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진 전후 대비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30일부터 문화재..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올해 1월부터 텔레그램 상의 마약류 거래를 집중 수사해 해외총책을 비롯한 판매조직 일당과 4개 유통망을 적발해 48명을 검거하고 그 중 판매책 9명을 구속했다. 또한 시가 약 19억 상당, 1만 9500명이 투약 가능한 필로폰 586g과 시가 3억 4천만원 상당 6900명이 투약가능한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12회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해올고가 기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대구용호초가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고,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용산중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대구월서초와 경대사대부고팀이&..
고령군 대표단이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
경산시는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교통·물류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
사진기록연구소는 12월8일까지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군위를 품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대구시 편입과 대구공항 이전으로 급변하는 군위군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과 주제로 담아낸 사진전이 열린다. 대구의 중견 사진가들로 구성된 '사진기록연구소'는 지난 21일부터 1..
달성군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15년간 6800여명에게 '이동종합복지·빨래방 서비스'를 제공, 달성군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비슬산봉사단'이 매월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묻고,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자원봉사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었으며, 제작된 수세미는 지역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사..
영덕군에 노인복지의 거점으로 알려지는 실버복지관 탄생했다.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영수 대한노인회 ..
최병근<사진> 경북도의원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경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음식물류 폐기물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1만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하고 ..
경북도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위원장에는 배진석(경주) 도의원, 부위워장에는 박창욱(봉화)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경북..
도내 160개 학교에 기숙사를 운영 중인데 주말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불과 32개 학교 뿐이다. 말 급식이 없는 학교도 8곳에 달한다. 이 사실은 경북도의회 2023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획인됐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간 이동 학생이 9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채아<사진> 경북도의원이 타시군으..
경북교육청의 심리적 위기 학생 지원 대책이 폐이퍼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차주식(경산) 경북도의원은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교육청의 심리적 위기 학생 지원 대책은 정책백화점이다"며 "막상 내용을 살펴보면 찍어내기 바쁜 페이퍼 정책 수준이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