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 내 거주 청년들에게 1년간 월 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2022~2023) 지원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지만 청약통장 가입 조건이 추가됐다. ..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한 가운데 대구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어 애를 태우던 60대 응급환자가 2차 의료기관의 의료진 덕분에 응급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24일 대구 의료계 등에 따르면 A 씨(66)는 지난 21일 오후 급성 복통(소장 괴사)으로 대구 남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 당시..
울진군은 20일 이후 경북북동산지의 연이은 폭설로 금강송면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일대 정전으로 고립된 221가구 331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금강송면 일대 제설 복구 및 고립지역의 구호를 위해 소방, 경찰, 한전, KT, 공무원의 ..
홍준표 대구시장은 "때를 놓치는 늑장 수사는 아무리 잘해도 수긍하기 어렵고, 눈치 보기 수사는 더더욱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검찰은 눈치로 수사하는지 기관 고발을 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고발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영화관에서 가족관계 지원의 일환으로 노년기 프로그램 ‘극장으로 소풍 가요’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민 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영화 ‘소풍’을 관람하며 노년기의 우정과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동행한 한 70대 참가자는 “이런 문화행사..
경주시가 지난해 1년 동안 부동산 실거래 의심사례 350건을 정밀조사, 위반사항 24건을 적발했다. 조사는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 실거래가 모니터링 △자진신고 및 관련인 고발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 △기타 자체조사 등으로 고강도 정밀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업‧다운계약 신고 5건(..
경주시는 지난 22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및 FGI 현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올해 성건1지구 지역특화재생산업 공모를 추진하기 위한 컨셉과 과제를 도출할 목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회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지역상권 전문가이자 엠아이..
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한다. 시는 올 한해 시립예술단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 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
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용득)는 지난 22일 1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특화사업 활동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홍보 교육을 했다. 안강읍 지..
경주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자녀양육부터 청년자립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에 나선다. 시는 영유아 양육, 초·중·고·대학교 지원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한다. 각 단계별 혜택을 제공해 인구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4 ..
재단법인 불국장학재단은 지난 22일 불국사농협 회의실에서 3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원태 이사장을 비롯한 박승직 경상북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원, 한순희 경주시의원과 장학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불국동 지역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막 내렸다. 지난 22~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 대게 축제에 구름관중이 몰렸다.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울진의 명품 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해마다 많은 사람의 참여가 이어지..
인구 절벽이 지방정부 살림을 쪼그라들게 한다. 대한민국 인구가 해를 거듭날수록 줄어들고 있다. 실제 2021년 조금씩 줄어들던 인구수가 작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949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첫 인구 감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합계..
색이 있는 오곡밥을 먹고 단단한 부럼을 깬다. 한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을 태운다.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나뭇가지를 쌓아 만든 달집을 불로 태운다.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고 한 해 소원을 정성을 다해 비는 대표적인 세시풍속이다. 정월대보름인 24일 달집태우기 행사가 대..
성난 경주 원전 주민들이 국회로 몰려가 투쟁을 했다.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의 때문이다. 경주를 비롯한 원전 지역주민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23일 국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의 2월 중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경주·울진·울주·기장·영광 등 5개 지역주민과 방사성폐기물학회, 원자력산업협회,..
'컷오프' 에서 살아남은 대구 현역 의원들이 총선모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텃밭 TK(대구·경북)지역 공천을 70%가량 진행했다. 2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TK 25개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 4곳, 경선 13곳 등 17곳의 1차 공천했다. 대구는 12개 지역구 가운데 중·남구, 동구..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화신 크로커스 찾아왔다. 환희에 찬 청춘의 기쁨이다. 성공신화를 쏘아 올리는 2024 제10회 대구광역일보 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6일 경주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화려하게 막 오른다. 2월 끝자락에 열리는 대회지만 그리움의 넋이 돼 꽃으로 피어난 크로커스와 꽃의 여신 '플로라'가 참가선..
정월대보름날 24일 청도군이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 태우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에 전국에서 몰려온 4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지난 23일 대구경찰청 강당에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존 전문성에 기반한 기능별 구분과 관서별 관할구역 구분으로 업무를 처리하던 방식으로는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와 같은 집중적인 경찰력 투입이 필요한 경우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변화된 치안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