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인 남구청 대명3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52)씨가 근무지인 주민센터와 동네목욕탕에서 주민들과 접촉하고 150여명이 모인 봉사단체의 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봉사단체의 행사가 열린 날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A씨의 누나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지난 10일이..
사람들이 야식이나 즐겨 먹는 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이날 공개된 게시물은 프라이드 치킨을 포함해 삼겹살, 돼지갈비, 곱창구이, 족발, 해물탕 등 여러 회식 메뉴의 칼로리가 나..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강우 병원장)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지하강당에서 전 경북대병원장을 지낸 인주철 정형외과장이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퇴행성 관절염 주요 증상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개강좌를 한다.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중년층 4명중 1명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노인성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증..
직장인 A씨(28)는 얼마 전부터 엉덩이 살 빼는 힙업 운동과 하체비만 다이어트 운동을 시작했다. 처지고 힘 없는 엉덩이 살을 탄력 있게 바꾸고 싶어서였다. 2015년 여름, 탄력 있는 엉덩이를 뜻하는 일명 ‘애플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엉덩이가 빵빵한 아가씨들을 찬미하던 1970년대의 돌풍이 다시금 일어나는 ..
대구시가 ‘광풍 메르스’란 깊은 늪에 빠졌다.메르스 안전지대로 알려진 대구마저 메르스가 덮친 탓이다.메르스 확진 환자가 공무원으로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정치권에선 대구시에 메르스 위기단계로 격상하고 시민안전 매뉴얼에 따른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목청을 높였다.급기야 권영진 대..
메르스 바이러스 잠복기 14일이 넘은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146번 환자에 이어 이번에 추가된 154번 환자도 잠복기 14일 기간이 지난 이후 발열증상을 보인 뒤 메르스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이날 추가 확진자로 발표된 2명도 발열증세가 언제부터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확진 시점..
대구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을 내세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대구시의 이 같은 ‘외국인 관광 가이드’ 계획은 행사 하루 전인 16일 일부 취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고 지역 경기가 위축되자 ..
오페라의 대중화 및 생활 속 활발한 예술활동을 지향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5년 오페라 아카데미 수료음악회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아카데미는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부터 진..
포항시립예술단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수업과 제170회 정기공연 ‘벙어리 삼룡이’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시립예술단은 애초 6월부터 시작하려 했던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수업을 오는 7월로 연기한다.시립예술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포항..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나라사랑음악회 ‘내나라 내겨레’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상렬(익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한국적인 소리를 엮은 합창작품 세계의 민속음악 등으로 구성된 정제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1부 세계민요 선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신설했다.‘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매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9번째 축제 개막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한국 창작뮤지컬은 이미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구 수성경찰서는 2015년 상반기 불법게임장, 성매매업소 등 유해업소 정화활동으로 총 140건을 적발해 관계자 등 210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단속을 통해 관내 불법사행성게임장 52개 업소 업주와 종업원 등 88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게임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대구 시민의 안전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최신형 특수구조 장비차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특수구조 장비차량은 화생방 사고 등 특수사고 대응 전문성과 인명구조의 신속성 강화를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3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대구시의회 조재구·박인환 의원이 메르스 의심증세로 자가격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이동희 의장이 밝혔다. 조의원과 박의원은 대구 첫 메르스 환자가 찾았던 남구보건소를 같은 시간대에 방문했다.조재구·박인환 의원은 16일 오전 최근 메르스 관련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 공무원들..
한전 직원이 출근길 교통사고 헌장에서 헌신적 구호를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16일 한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남대구지사 소속 류희정 대리(43·여)는 이날 오전 8시경 출근길 도로 한복판에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류 대리는 곧바로 본인 차량의 비상등을 켜고 정지시킨 뒤..
울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개 학교에서 학생4-H 회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울릉군 학생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메르스 관련 예방 차원에서 각 학교별 찾아가는 과제활동을 수행했으며, 화초심기, 화단정비,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큰..
울진경찰서는 경찰서 담장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돌이 포순이를 비롯, 친환경 생태문화 관광 울진에 걸맞는 풍뎅이, 장수하늘소, 잠자리, 매미 등과 꽃과 나비가 어울어진 벽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특히 벽화 작업은 울진지역 김태봉 유명화가가 직접 작업을 한 것으로 경찰 상징인 포돌이 포순이와 울진의 친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펄스형(Pulse Flow) 보 운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대구 달성군 다사면 고령강정보에서 하절기 녹조발생 저감을 위한 펄스(pulse)형 방류 시범행사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된..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남구청 대명3동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52)씨의 2차 가검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상대적인 안정감을 보였던 대구시민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A씨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 병문안을 다녀온 이후 지난 13..
청도읍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20포기로 여름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배추를 다듬고 절여, 맛있는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박종국 청도읍장은 “바쁜 일상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