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홍보전산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7일 금호강 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구청 ‘공무원의 날’을 맞아 직원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금호강 아양기찻길에서 율하체육공원까지 7㎞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매년 6월~7월이면 대구를 뜨겁게 달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장익현 이사장)이 2015년 제9회 DIMF 준비에 나섰다.첫 번째 스타트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과 함께 DIMF 메인 행사의 하나인 창작지원사업 '딤프 뮤지컬 시드(DIMF Musical Seed)'로, 오는 12월 1일부..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노사가 지난 12일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단협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포항공장에따르면 올해 임·단협 주요 합의안은 기본급 4만2000원과 정기승급 2만2320원 인상, 교대 및 환경수당 1만3877원 인상, 성과금 300%, 격려금 8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이다. 아울러 노사 양측은 5조3..
화가 안두진(39)은 대학 시절부터 이미지의 최소단위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물질에 최소한의 단위가 있듯이 이미지에도 최소단위가 있다는 가정하에 ‘이마쿼크(Imaquark)’ 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그가 정립한 ‘이마쿼크’라는 이미지의 최소단위는 이미지(Image)의 이마(Ima)와 물질을 쪼갰을 때 이르는..
경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북도관광공사 주관으로 경주 보문단지 수상공연장에서 보문호탐방로 완공기념 걷기대회를 열었다. 보문호탐방로 완공기념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실시한 보문단지 내 보문호 주변 수변 탐방로 사업 완공 기념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보문호를 알리고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
◇애벌레가 냠냠냠 / 도희 글조혜원 그림스마트베어 = 오감 자극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장난감 책이다. 동글동글한 애벌레 인형을 잡아당기면 몸통이 길어지고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은 애벌레가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재미를 준다.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동안 오감이 자극되고 애벌레가 나비..
근로자 수십 여 명의 임금 등을 지급하지 않고, 청산을 소홀히 한 사업자가 구속됐다.대구노동청 포항지청은 근로자 81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0억여원을 체불한 손모(44)씨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영덕군 영덕읍 모 병원 이사장이었던 손씨는 이 병원 근로자 81명의 올 5월부..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교원들을 초청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쏠라레스 가스띠요 교육부 국장과 교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과테말라 연수단은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도교육청은 공적..
농구, 공수 전환 빠르고 코트 작아 40분 동안 쉴 틈 없다. 농구는 체력소모가 가장 심한 종목 중 하나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코트가 작아 40분 동안 쉴 틈이 없다. 선수 교체의 대상과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 이유다. 연장이라도 가는 날에 선수들 대부분이 녹초가 되기 십상이다.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Take a BREATH ; 당신의 숨죽인 상상력에게...’라는 주제 아래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계명대학교에서 하상욱 시인, 이준익 영화감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등을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콘텐츠코리아 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올 시즌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선발된 최민정(16·서현고)이 시니어 무대 개인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97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고등..
한신 타이거즈가 ‘끝판대장’ 오승환(사진·32)이 떠날 것을 일찌감치 대비하는 모습이다.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와 스포츠 닛폰’은 한신이 내년 3월초부터 후임자 찾기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15일 보도했다.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것이 시작이었다.오승환은 지난 13..
박경신(사진·37·스톰)이 한국 선수 최초로 재팬컵 우승을 차지했다. 박경신은 15일 일본 도쿄의 라운드원 볼링장에서 열린 ‘라운드원 재팬 볼링 2014’ TV 파이널 결승전에서 일본의 이시하라 아키오를 241-203으로 제압했다. 재팬컵은 미국프로볼링협회(PBA) 공식 타이틀 대회로 한·미·일 최정상 프로볼러들이 ..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독도영토주권의 실체를 알린다.경북도는 14일 오후 7시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경북의 해양정책과 독도 워크숍’을 열었다.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최철영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주한 외국 경제인,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지소연(사진·23·첼시)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소연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잉글랜드축구협회(FA) WSL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WSL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을 한명씩 지목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에..
달성군 구지면 목단1리 동네 한가운데에 제조업 공장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지면 주민들의 반발과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의 항의와 비난의 대상이 된 문제의 공장은 제조업으로 허가가 난 양말과 침구류 생산 공장으로, 소음과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공장이다. 특히 구지면 목단 1리 마을 한가운데에 공..
요르단과의 중동 원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결전지인 이란 땅을 밟았다. 호주아시안컵을 대비한 본격적인 모의고사가 시작됐다.15일 오전 요르단 암만을 떠난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1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울리 슈틸..
119에 화재, 구급, 구조, 동물포획, 생활민원 등의 각종 신고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하지만 이런 신고 중 절반 이상은 장난·허위 또는 잘못 건 전화여서 안타까운 실정이다.경북에 최근 3년간 연평균 380건의 허위신고가 걸려왔다.자세히 살펴보자면, 어린이들의 호기심 등으로 인한 장난전화, 소방서에 대한 앙..
대구·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대부분이 가까운 근거리에서도 얼굴 식별이 힘든 저화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피해자의 정보제공 요청 등에서도 학교 측은 대외비를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다.지난 14일 낮12시20분께 고등학생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안모(여·44)..
“아파트 경비원 혼자 라면을 끓인다 / 한평 남짓한 좁은 경비실에 앉아 /입을 벌리고 졸다가 일어나 / 끓인 라면을 혼자 먹는다…“(정호승)지난달 7일 오전 9시 10분경, 서울의 최고급 동네로 불리는 강남 압구정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 모 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곧바로 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