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국정 핵심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지역행복 생활권 기반 확충을 위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체결로 고령화 사회와 취약계층에 필수적인 가스안전 대책으로 안전한 대구”만들기를 통해 시민 행복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2.2%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가구 세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는 15천 세대에 이르고 있고,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중 하나는 망각에 의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나 폭발사고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김천지역 전통시장 2월 중반기 물가가 곡물류는 오르고 채소·양념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5일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보리쌀의 영향으로 곡물류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고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채소·양념류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보리쌀(상품 35kg)과 한파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오이(상품 1개)는 각각 1500원과 250원이 오른 7만원과 125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소비 감소로 양파(상품 1kg)와 상추(상품 1kg)는 각각 100원과 500원씩 내린 950원과 3500원에 팔렸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등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6일 오후 2시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2014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2차 설명회'를 연다. 2014년도 R&D 지원규모(전국)는 지난해(8,037억원) 대비 147억원(1.8%) 증가한 8,148억원으로 대구·경북지역은 990억원(전국대비 12%)이상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2014년 개편된 사항을 중심으로 세부사업별 지원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혁신역량별·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저변확대, 선택과 집중, 인프라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설계, 지원을 강화한다. 자발적 성장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당 중기청 R&D 지원가능 횟수 제한(졸업제 시행) 및 R&D 지원기업의 수행 후 경영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성과연동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영천시 명산인 보현산(1,124m)에서 고로쇠수액이 본격적으로 채취되고 있다. 보현산은 망개나무, 철쭉, 산작약 등 희귀식물 약 690종이 자생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2월부터 4월 초순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고로쇠나무가 해발 500~1,000m 지점에 생육하고 있어 수액의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망간, 당분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음주 후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위장병, 신경통, 신장병,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효과가 높아 예부터 만병통치약이자 신비의 생명수로 불리며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영천시는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시유림내 고로쇠수액 채취를 허가했다.
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기업가, 월급생활자 심지어 공무원들 조차 자신의 주변으로 세금이 다가오면 어쩔줄 모른채 당황하기 일쑤다. 세금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면서도 한꺼풀 덧씌워져 다가가기 힘겨워하는 테마이기도 하다. 뉴시스는 새해를 맞아 국세청에서 세법풀이를 전담해오던 고경희 세무사의 세금이야기를 연재, 사례 중심의 세금 테마를 하나씩 풀어본다. ▣상속재산보다 상속채무가 더 많다면 상속은 자연인의 사망으로 그 자연인에게 속해 있던 모든 권리·의무가 상속인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되는 것을 말한다.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최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최근 AI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닭과 오리 등 우리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삼계탕 먹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농협은 AI와 관련,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이 축산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방제약품 공급과 소독활동을 벌이는 등 축산농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원봉 본부장은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모두 사멸한다. 안심하고 우리 닭고기, 오리고기를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고령군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고령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 1억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교내에 고령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고령 출신 학생 10명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향토생활관이 들어서는 15층 규모의 신축 기숙사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2014년 1학기부터 학기당 1000만원, 최대 3년간 6000만원의 지원금을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받게 된다.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은 전국에 총 15곳이 지정됐으며, 경일대는 대학생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과목으로 '저작권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5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13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지역 최초로 획득했다. 의평원은 국내 의학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에 걸쳐서 평가해 4년 또는 6년의 기간을 두고 인증해주고 있다. 지난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지난해 2월21일 열린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 평가대상 대학(영남대 의대, 연세대 의대, 고신대 의대, 아주대 의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학생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CU-LINC사업단 정순성씨(31), 기획예산팀 홍근호씨(40) 등 직원 2명이 자신의 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해 대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씨는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정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취업지원팀에 근무하면서 취업통계조사 전산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 졸업생들의 취업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취업통계조사를 위해 노력했다.
"CS가 꼭 여성들의 전유물은 아니잖아요?" 승무원, 간호사, 텔레마케터 등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직업 분야에 대한 남성들의 진출이 늘면서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에 대한 남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22~25일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린 '대구대 고객만족 전문 서비스강사(CS) 양성캠프'에 남학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총 82명의 학생 중에 39명이 남학생이 차지해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경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오는 18~25일까지 학생,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 개설 프로그램 주말학생강좌는 어린이 논리 속독, 힐링 논술 캠프 등 학생들의 독서능력 성장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원장 이창순)은 동계방학을 맞아 최근 경북도와 대구시 교육연수원으로부터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평생교육 장려정책에 따라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 교원의 자기계발을 유도해 해당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원들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과 동시에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첫 예비 고3, 학부모를 위한 ‘2015 대입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대입에 성공한 선배 수험생들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합격한 학생 경험담과 수능 인문계 만점자 등의 각종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 박영식(청구고)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강사의 ‘2015 대입 전형 이해와 전략 세우기’ 특강이 열린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효과적 대비토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제1회 중학교 입학자격,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5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검정고시 시험은 4월 13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안동 길주중학교에서 치러지며,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와 포항ㆍ안동ㆍ구미교육지원청 교원지원과에서 받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초?중등 학교 설계 매뉴얼』을 발간했다. 설계 매뉴얼은 대구교육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시설의 계획 및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구체적으로 참조할 기준?자료 등을 집대성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설계 기준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 스마트교육을 위한 시설환경*, 친환경 녹색건축*,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유니버설디자인?무장애공간계획*, 학교시설안전관리기준, 색채계획 등 특화된 학교시설기준을 포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대구 학교시설의 고품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5일 대학 총장들에게 "대학생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동결·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받을 수 없다"며 "대학의 등록금 부담 경감 노력을 특성화 사업,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사업 등의 대학재정지원 평가와 연계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에서 강의하기로 했던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다니엘 셰흐트만(73) 테크니온 공대 교수가 강의를 취소했다. 5일 서울대 자연대 관계자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이스라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게 된 셰흐트만 교수가 지난달 중순께 서울대에서 강의할 수 없게 돼 미안하다며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셰흐트만 교수는 올해 1학기 서울대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응용물리학특강Ⅰ' 과목을 가르칠 예정이었다.
2014학년도 대비 2015~2017학년도 정원을 줄이면 최대 5점이,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대학에 2.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총장직선제를 폐지하지 않은 국립대 23곳과 대학 평의회 구성을 완료하지 않은 사립대 4곳에 대해서는 2.5점이 감점된다. 교육부는 5일 지방대 특성화에 5년간 1조원을, 수도권대에 5년간 300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학을 지원하는 기준이 되는 세부 평가 지표를 공개했다. 평가는 대학 평가 30%, 특성화 사업단 평가 70%로 구분된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점수는 각각 50점씩 배정됐다.
지방대 특성화에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전국 60~70개 4년제 지방대의 240개 사업단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전국 126개 지원대상 지방대를 평가해 'CK-I(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을 통해 60~70개 대학에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대학은 비수도권 소재 4년제 국·공립대학, 사립대학이다. 특별법에 의한 과학기술원, 원격대학, 대학원대학 및 각종학교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미신청 대학 및 평가결과 불인증 대학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과 고등교육 인증평가 결과 유예 대학도 사업 신청은 가능하지만 지정기간 동안 사업비를 해당 학교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별로는 지방대 특성화 사업 1910억원,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 100억원, 사업관리비 2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