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후=청송다문화센터)가 최근 청송읍, 진보면, 부남면, 현동5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열려라 다문화 창’을 가졌다. 청송다문화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열려라 다문화 창’은 베트남결혼이민자인 김시은의 강의로 지난 25일 청송읍 금곡1동 주민회관을 시작으로 26일 진보면 진안1리 주민회관, 27일 부남면 구천1리 주민회관, 28일 현서면 구산1리 주민회관, 29일 현동면 도평1리 주민회관에서 열렸다.
울진군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13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23개 시군 지자체대상으로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9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울진군은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안았다. 울진군은 Clean 경북 만들기 분야에서 3R자원모으기행사로 자원재활용품수집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수시책으로 소외계층 주거 청결봉사활동전개, 울진군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기 일제 게양추진, 새마을 군집기 설치, 부녀회향토음식점 운영수익금으로 경로‘효’잔치 개최, 아나바다 알뜰장터 개최 등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가 올해 경북도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평소 획기적인 세수증대 방안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영천시는 최근에도 서울시 재무국 38세금 징수팀을 초청,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사례별 징수기법을 벤치마킹 한 바 있다.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언론 등이 공조체제를 구축해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내재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안전문화운동추진 울릉군 협의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원장 최수일 울릉군수, 민간위원장 하철식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당연직위원으로 울릉경찰서장, 교육장, 울릉의회부의장, 부군수, 울릉119안전센터장, 동해해경울릉파출소장 등이다. 민간위원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울릉청년단, 한국요식업중앙회 울릉군지부, 자율방범대, 울릉군새마을회, 자역자율방재단, (사)특수수난인명구조대, 여성의용소방대, (사)울릉군 산악연맹, 바르게살기운동, 해돋이 적십자봉사회, (사)전국 모범운전자 경북 울릉지회 등 13개 단체다.
영덕군은 영덕읍 도심지에 있던 노후 되고 협소한 정부산하 공공기관이 도심 외곽으로 이전 신축되면서 시가지 환경이 새롭게 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영덕군청 주변에 밀집해 있던 경찰서, 법원, 검찰청,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 건축물은 노후 되고 협소하여 민원인 불편과 더불어 도심지 미관개선에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이들 건물은 영덕군의 신속한 업무협조에 힘입어 지난 1997년 영덕경찰서를 시작으로 5개의 정부공공기관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4개의 정부산하기관이 지난해까지 도심지 외곽으로 이전신축 됐다. 영덕읍 도심지의 권역확대, 균형개발, 미관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관효과와 더불어 민간중심의 조형미를 갖춘 건축물들이 지역전반에 다양하게 조성되는 동기가 되고 있다. 또 군내에는 현재까지 국립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를 비롯한 지역맞춤형 공공기관 4곳도 신규개소가 되어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경기부양으로 연계되는 복합시너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영덕군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공동으로 송이 생산농민, 관련 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달 28일 송이 최대 생산지역인 영덕에서 『송이 생산증대 및 송이산 관리』에 관한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울진, 양양, 봉화, 청송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송이 생산지이며 올해는 전국 생산량의 28%인 17.2톤 생산에 판매액은 28억원을 올렸다. 송이는 기후에 따라 해마다 생산량의 큰 변화를 받는 작물이다. 산림청 통계연보에 의하면 2005년과 2010년에 각각 723톤, 729톤이었던 송이 생산량은 2008년에는 181톤에 불과했다. 재작년에는 늦더위로 인한 사상최대 흉작이었다
몽골 군수, 군의장 일행이 27,28일까지이틀간 대한민국의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새마을 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포항시를 방문했다. 몽골 수흐바타르 도지사실 첸드수렝 을함수렝 행정실장을 단장으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지방행정연수원 역량강화연수 과정 중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및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경험 공유로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사회문화 이해를 증진, 우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27일 환영행사에서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는 ‘하면된다’는 이념의 새마을 운동을 최초로 시작하여 근대화·산업화를 이뤘고, 이를 전국으로 전파하여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며 “포항은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된 새마을운동을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전국 처음으로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에 부동산실거래가 열람기능을 추가해 부동산실거래가 열람이 가능해졌다. 시는 1월에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을 시청, 구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17곳에 설치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원터치스크린 부동산열람정보 시스템’에는 지적도와 항공사진, 각종 공간정보와 토지종합정보 등의 다양한 부동산 정보 열람은 가능했으나 부동산실거래가 열람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시는 25일 기존 시스템에 부동산실거래가 열람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경북도내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및 아파트등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구토, 설사, 복통, 탈수증상을 일으켜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2~2월)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전체 식중독 발생원인의 33%를 차지할 만큼 많이 발생했으며, 경북도 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13건의 식중독 중 5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며,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이하 포항TP)와 포항시, 부곡스텐레스(주)는 지난달 29일 포항테크노파크 AV회의실에서 투자협정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포항TP가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동남권원전기자재 기술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써, 부곡스텐레스(주)는 포항에 65억원을 투자·이전해 스텐레스 부품생산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맞추어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부곡스텐레스(주)는 1985년 설립되어 스텐레스 이형재, 사각 봉재 및 무계목 강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포항지역 투자 및 이전을 통해 스테인리스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도심재생 환경복원프로젝트인 포항운하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일본 동경의 아웃바운드여행사인 유바인터내쇼날(대표 오타니아키라)과 부산지역 인바운드여행사인 비에스펀투어(대표 채성일) 일행이 내년도 일본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27일 포항시청을 찾았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유바인터내쇼날과 비에스펀투어 일행에게 포항운하가 막바지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내년도 관광객 수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관광객들의 포항 체류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의회는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06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2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예산안 및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시정질문 등 16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정례회의 의사일정은 개회 첫날인 2일 제1차 본 회의에서 포항시장의 2014년도 포항시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2014년도 당초 예산안 및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다.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올해보다 395억원이 증가(3.2%)된 1조 2,572억원 규모의 2014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정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로 하나 되는 ‘죽도시장 감사·나눔 과메기 축제’가 막내렸다. 행사는 (11월30일12월1일까지)죽도시장 과메기 거리와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죽도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죽도시장연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겨울철 죽도시장의 대표적인 상품인 과메기를 중심으로 죽도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전통시장 고유의 음식 문화와 죽도시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비롯하여 그룹사운드와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과메기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과메기 요리 레시피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포항시가 지난달 30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소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지난 4월, 버려지는 자원을 나눔과 절약이라는 교육적 측면에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개장 첫날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던 포항벼룩시장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3년을 마무리 했다. ‘포항 벼룩시장’은 지난 4월 27일 첫 개장해 매주 토요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소공원에서 나눔 문화와 자원절약 실천의 장으로 인기를 얻으며 명물 장터로 자리잡았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산내면 외칠교 야외무대에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칠교 수해복구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1982년 최초 건설된 외칠교는 낙동강 상류지역인 동창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지난해 9월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교각 1기와 슬래브 2경간이 붕괴 및 유실돼 긴급 통행제한과 응급복구에 나서 같은 해 10월 국·도비 44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3월 착공했다.
경주지역의 요병병원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허위 근무기록을 작성, 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하는 방법 등으로 수 억여 원의 보험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경북 경주시의 모 의료재단 이사장 A(63)씨와 전 부이사장 B(58)씨 등 4명을 사기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간호업무를 전담하지 않는 간호인력과 비상근직 조리사를 전담 또는 상근인력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허위로 신고해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에 따른 상위등급을 받아 건강보험료 6억4600만원을 챙겼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3년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모객한 우수 여행사 15개사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총 상금 4400만원을 전달했다. 1위는 롯데제이티비(주)로 4700명을 유치해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2위는 4300명을 유치한 (주)BK여행사가 700만원, 3위는 (주)그로우투어즈로 3800명을 유치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포상 기준은 외국인 단체관광객 500명 이상(1박 이상)을 경주시 소재 숙박업소에 알선한 실적이 있는 일반여행사를 대상으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의 개발·보급과 활용촉진을 위해 28~29일 이틀간 경주시 The-K 경주호텔에서 '제13회 환경기술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서 녹조 제거,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주요 환경기술 30가지가 소개됐다. 주요 환경기술 30가지는 수처리·폐기물 분야, 생태·대기 분야, 환경 R&D 분야로 각각 나눠 발표됐다. 최근 환경문제로 주목받은 조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엠이씨코리아㈜)과, 지하철 객실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술(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기술(지엔피바이오텍㈜) 등의 환경 현안 해결형 기술들이 소개됐다. 환경기술 관련 제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환경기술 수요자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술 수요자의 시각에서 환경기술의 적용 확대에 필요한 조건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포항간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최근 발굴된 왕릉급 고분이 현지 보전하도록 결정됐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공사 차질을 우려하고 있지만 철도시설공단 등은 설계변경을 통해 공기내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2일 ‘경주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6공구 소현리 나구역 내 유적 보전방안’을 심의하고 전문가 검토회의 의견대로 현지보전토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전문가들은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복합유적으로 특히 6-7세기로 추정되는 12지석 호석을 두르는 횡구식석실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의 횡혈식석실분이 확인된 바 호석 주변에 12지신상이 매납돼 있는 것은 특기할 만 하고 학술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라시대의 12지신상은 대부분 왕릉에서 출토됐던 점을 고려할 때 최소 왕릉급 고분이어서 보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성동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동시장 통합 상인회 발대식을 가졌다. 통합 상인회 발대식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 정수성 국회의원, 경주시의회 정석호 의장, 관내 상인회장, 상인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성동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성동시장은 그 동안 앞상가시장, 성동공설시장, 성동사설시장으로 나누어져 각종 활성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함에 따라 수년간 통합을 추진하여 왔으며, 그 과정에서 상인회간의 의견 대립과 갈등 등 어려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