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봉정사 내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해회당·적연당·객료·양화루·장경고·동암·서암·덕휘루 등을 안동시청(시장 권영세)과 함께 겨울철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화기에 취약하고 화재발생시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처 및 소방차량 접근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연시 및 구정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자 복무 자세를 올해 1월 한 달간 자체 불시 점검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보건소는 보건행정과, 건강관리과 2개과와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에 공중보건의사 포함 15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읍·면 오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의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 발생 될 수 있는 민원을 연중 불시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보건의료행정서비스를 높여나간다.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시민들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 코스로 폭발적 사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 겨울임에도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인기를 얻는 것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호수가 빚어내는 물결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속 나들이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의 자태는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신비한 기분 선사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봄이면 산비탈에 벚꽃이 불타듯 피어나고 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산소를 뿜어내며 가을에는 주변에 아름다운 단풍, 겨울이면 월영교 위로 흩날리는 강설 등 사계절마다 색다른 묘미를 주며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가 정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를 시사하고, 일본정부의‘독도야욕 예산’증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독도수호’예산은 오히려 삭감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 주민정착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청원하고 입법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¹주거 공간 조성, ²주택건축비·생활지원비·교통비·의료비 등의 전액 지원, ³생업을 위한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세제감면 및 소득공제 혜택 ⁴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독도에 주민이 실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전 의원은 “정부의 ‘조용한 대응’원칙에 비해 국민들은 1987년부터 자발적 참여로 주민등록기준지(호적)를 독도로 이전해왔으며, 2014년 1일 1일 현재 총 2,957명이 등록되어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3,000명이 넘기를 소망하며 저 역시 등록기준지변경신고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곧 울릉읍사무소에 송달해 등록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안동교도소장에 강위복(57)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이 발령됐다. 강 소장은 1980년 교정직 공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구치소·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위복 제49대 안동교도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수용자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올 설 연휴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이 펼쳐진다. 10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단계로 폐수 다량배출업소, 악성폐수 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도축 도계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2단계로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문제가 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지원에 나선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2월 1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미술품 감정 전문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달성군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출장감정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4명의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 전문 감정위원들이 직접 감정을 담당한다. 그림이나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 감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4일까지 의뢰품의 사진이나 추측연대, 종류, 작가명, 명칭, 책제목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 등 분야벌 점검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설 연휴 기간 중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순찰을 통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건축·건설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대책도 마련한다. 이 밖에 취약지 570개소에 제설함을 비치하고 각종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도 완료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옹벽 담장이 채색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다. 아름다움 뿐만아니라 그리움 기쁨 희망을 담은 이야기들은 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구 수성구는 ‘2013년 벽화디자인사업’을 통해 옹벽 12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소선여중·대청초·혜화여고·영남공고·범어초·만촌초·동도중·동원초 등 8개 학교 옹벽과 청호로 옹벽, 도시철도 3호선 역주변의 지산영남 맨션 담장?지산화성아파트 옹벽, 해피타운 내 만촌1동 주택지 옹벽을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디자인사업은 ‘만촌동 7?7옹벽 미술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2012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지역 유휴공간 및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분야 일자리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그때 당선으로 확보된 국비와 대구시 도시환경정비 사업비 및 대구시 평가 도시환경정비 최우수 상사업비 등 국·시비 5억 5300만원이 투입됐다.
대구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의 2014년도 수주목표는 7000억원, 주택분양은 3300여세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12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2013년의 실적분석과 2014년도 사업목표, 중점 세부 추진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도 경영방침과 수주목표, 신규 분양계획 등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고객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책임과 역할도 넓혀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날 회의는 전반적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2014년도 건설시장환경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란 점을 감안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가 대구보건대에서 개최됐다. 12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따르면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오후 4시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014년 대구·경북·부산지역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과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등 정부관계자와 대구·경북·부산지역 전문대학 기획 산학·입학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고용률 70%달성과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전문대학을 육성하기로 하고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전문대학 수업연한·학위과정 다양화와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및 육성 등 5가지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013년 1년간 대구시에서 발생한 화재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년간 대구에서는 1,538건(재산피해 7,7억3100만원)의 화재가 발생했다. 2012년과 비교해 화재는 12.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7.1% 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67건으로 전체 원인 중 43.3%에 이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시간대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시작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체 화재의 75%인 1,157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또한 36억7700만 원으로 47%로 나타났다. 실제 시간대별 화재발생 그래프를 보면 오전 7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수면 등 휴식을 취하는 오후 10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구시의 2014년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0만1272명이고 서명인 수는 11만7722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4년도에 적용될 주민투표와 주민소환투표에 따른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와 청구권자 총수 및 최소 서명인수를 확정, 10일자로 공고했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0만1272명이고 서명인 수는 11만7722명 이상이다.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9만9125명이며 서명인 수는 19만9913명 이상이다.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권자 총수는 200만819명이며 서명인수는 2만2232명 이상이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13년 12월31일 현재 시 주민등록 인구 250만1588명 중 19세 이상 주민수와 19세 이상 국내거소재외국민, 19세 이상 외국인(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을 포함하고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200만1272명이다. 서명인수는 청구권자 총수의 1/17에 해당하는 11만7722명 이상 서명을 받아 대구시에 청구할 수 있다.
성원교회 성도들이(담임목사 박은제, 황금동) 12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 500포(1천 25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성원교회는 2012년부터 설 명절마다 백미 500포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경북도 ◇국장급 <승진·전보> ▲교육파견 이상욱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최대진 ▲대변인 권영길 ◇과장급 <승진> ▲민생경제교통과장 이묵 ▲인재양성과장 이장식 ▲환경안전과장 김준근 ▲토지정보과장 김지현 ▲상주시 전출 윤위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강창 ▲교육파견 신순식 ▲ 〃 이경기 ▲ 〃 장성섭 ▲ 〃 김화기 ▲ 〃 강대무 ▲ 〃 백영길 ▲ 〃 이재윤 ▲예산담당관 직무대리 김진현 ▲ 세정과장 〃 장지우 ▲관광진흥과장 〃 김일환 ▲신도시조성과장 〃 이규일 ▲신도시지원과장 〃 전귀영 ▲도립대 행정사무국장 〃 조흥구 ▲농업자원관리원장 〃 나영강 ▲축산기술연구소장 〃 강성일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사무국 이종환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 이동균 <전보>▲신성장산업과장 오도창 ▲에너지산업과장 김동성 ▲기업노사지원과
대구경찰청은 장례식장 및 장의업체의 비정상적 관행과 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단속은 경황이 없는 유족들의 사정을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자들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 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 부인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를 운영해 물의를 빚고있다. 특히 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배우자 등 가족이 직무관련 영리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돼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비판이 예상된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방과후학교 위탁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씨가 남편이 교장으로 있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대구시내 초등학교 20곳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말과 휴일, 대구경북지역에 잇단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12일 오전 6시40분께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154.2㎞지점 왜관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2.5t화물차와 1t화물차, 카니발승합차 등 5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1t화물차에 타고 있던 김모(52)씨와 카니발승합차에 동승한 우모(11)양과 김모(13)양 등 3명이 숨졌다. 또 이모(59)씨 등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특히 비슷한 시각 반대편 왜관나들목 부근 상행선 도로에서도 승용차 2대가 부딪혀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수습으로 상하행선 도로의 통행이 일부 제한되며 지정체가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육부가 최근 편수기능 강화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과정심의회와 교과용도서심의회를 통합하고, 정권으로부터 독립된 '사회적교육과정심의회'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전교조는 12일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있는 교육과정과 교과서 정책을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시켜 전문성과 현장성, 공공성에 입각해 운영되는 (가칭)사회적교육과정위원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정권의 이해관계를 떠나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기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현장성, 전문성, 공공성, 공정성에 입각해 위원 구성에서부터 추천을 누가 누가 할 것인지, 위원회의 권한과 기능, 시기, 절차 등을 법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7대 부패 취약분야'를 선정하고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는 등 비리 척결 및 청렴도 다잡기에 나선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나 과거 비리 사례로 감점을 받아 종합 청렴도가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7대 부패 취약분야'로 시설공사, 운동부, 현장학습, 급식, 환경정화구역, 인사, 예산 분야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9일 열린 실무 TF팀 회의에서 비리 소지가 있는 업무 및 요인 분석, 부패 취약 분야별 부진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고강도 청렴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