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배봉길 정보과장이 9일 경찰청의 경무관 승진 후보자로 내정됐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경무관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성주 출신인 배 과장은 경찰대 1기로 지난 2006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북청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보안과장, 대구 수성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이홍희)은 중국어 능통자인 서 매씨와 영어전문강사출신인 권재현씨를 채용하여 문경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보다 질높은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문경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쉽고 자세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박래경(사진·53) 구미병원장이 연임 확정으로 1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박 병원장은 7일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중심 열린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첨단 장비 도입, 전문 진료센터 확충, 진료 혁신을 토대로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신뢰 받는 병원으로 가꿔나갈 계획도 세웠다. 박 병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순천향대 의대를 나와 충남대 석사, 순천향대 의과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주컵 2014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가 전국 제일의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뜨고 있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2개 클럽 100개팀 1,6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2개 그룹 (A그룹 : 2013년 초등리그 참가팀, B그룹 : 챌린저부 등록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역주의에 편승한 양대 독과점 정치의 ‘적대적 공생’을 ‘생산적 경쟁’관계로 바꾸어야 한다. 현재의 주류 정치인들이 과연 우리들의 미래인가 물어볼 때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8일 대구를 찾아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설명회를 갖고 지역주의 타파와 새로운 정치 추진 등 정치권의 이슈와 관련된 많은 말들을 쏟아냈다. 이번에 영입한 윤여준 새정추 의장 등 다수의 지도부를 대동한 안철수 의원은 중구의 회견장에 지지율 2위를 반영하듯 몰려든 취재진들과의 간담회에서 ‘양날개론’ ‘수레바퀴론’ 등을 피력, 보수의 본고장인 대구가 합리적 보수의식을 회복해 성찰적 진보와 함께 소중한 동반자가 돼주기를 호소했다.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안의원은 “대구는 1907년 국채보상운동과 1970년대 산업화의 진원지이자 김수환주기경의 탄생지”로 추켜세우고 “대쪽 같은 선비기질의 대구가 완고하고 진부하게 비쳐지고 있다.”며 이제 대구가 정치의 대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영덕군이 최신의 축구인프라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겨울철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축구종목은 7일부터 축구명문 고려대를 비롯한 대학 축구팀 7팀, 서울 보인고를 비롯한 축구부 7팀, 2월에 개최될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참가팀 9개팀 총 23개팀 1,000여명이 오는 28일까지 영덕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야구종목은 지난 4일부터 인천 소래고등학교를 비롯한 중등 3팀 총 4개팀 150여명이 1월 20일까지 전지훈련을 한다. 군은 전지훈련팀들을 위해 군민운동장과 인조구장 4곳, 학교축구장 2곳, 인조잔디 야구장 1곳 등 군내 축구·야구 관련시설이 풀가동한다. 영덕을 찾은 선수들이 운동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며,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실전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매일 실전경기가 이뤄지도록 축구심판 1급 자격증을 소유한 전국의 심판진 12명을 배치 지원한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3년 군정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개청 100주년을 맞아 내실있는 군정운영을 입증했다. 달성군은 중앙부처 주관 7개 분야, 대구광역시 주관 11개 분야, 기타 1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두 19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상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회장상」을 수상해, 지자체 생산성 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안전행정부 주관「2013년 충무훈련 평가 우수기관」, 산림청 주관 「2013년 산림분야 합동평가 우수기관」등의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인정받았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정은미)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 ·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가지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기부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연말 지역의 문화창달에 공로가 큰 포항시 신흥초등학교의 김성대 교사를 표창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사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4년 동안 국립경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학교 강사로 봉사하면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와 답사 등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진행해 왔다.
청도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보급 및 경영마케팅 등 6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2014년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1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2,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작목인 감, 복숭아 중심으로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추진하고, 과수 전정 등 기술영농 및 합리적 경영 교육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2014학년도 대구지역 5개 대학교(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의 칠곡군 출신 재학생 및 신입생들의 재정적 부담 경감과 면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향토생활관은 2인 1실의 기숙사로 현재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는 운영 중으로 선발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완공되지 않아 완공되는 동안 교내 일반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각 학교별 30명씩(남 15명, 여 15명) 총 150명으로 기초수급대상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칠곡군 거주경력 및 성적(신입생은 수능성적, 재학생은 평점), 상훈내역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오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특정건출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인 시행됨에 따라 경북 고령군은 특정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급격한 산업화ㆍ도시화 과정에서 불법으로 증축이나 개축한 특정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해 화재 등 재난발생 우려가 크고, 도시 미관을 해침에 따른 조치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2월16일까지 특정건축물의 양성화를 원하는 주민이 건축사가 제출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첨부한 신고서를 제출하면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행강제금 1회분을 받고 사용승인서를 내준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연고지인 경북 상주시내 주요지역을 돌며 버스 퍼레이드를 펼쳤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축하하고 그동안 성원해 준 시민과 팬들에게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서다. 구단주인 성백영 상주시장과 상주상무 선수들은 지난 7일 오후 투어버스로 상주시청을 출발해 시내 주요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5일장을 맞아 중앙시장 풍물거리 앞에 몰린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선수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는 등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이재철 상주상무 대표는 "지난해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함과 올 시
영남대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영남대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천마아트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YU Tech-Biz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남대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스마트IT와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등 4대 특화 분야에 해당하는 기술을 집중 발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 및 사업화 상담 등을 갖는다. ㈜희성전자와 ㈜대성하이텍, 타이코에이엠피유한회사, ㈜오성전자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을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의 우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사례 발표, 대학 우수 기술 전시, 2014년 LINC사업 설명회 및 기업 간담회가 진행되고,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센터장 최인호)가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특허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대는 이 대학 출신 박진포 선수(27·체육학과, 2010년 8월 졸업)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 호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대한축구협회 발표에서 축구 국가대표 팀은 박진포 선수를 처음으로 발탁했다. 이번 박 선수의 대표팀 합류로 대구대는 황석호 선수에 이어 2명의 국가대표 수비수를 배출하게 됐다. 이로써 박 선수는 13일 축구 대표 팀에 소집돼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과수로 떠나 일주일 간 훈련을 한 후,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며 브라질~미국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소화한다.
청도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지역 건설을 위해 2014년도 농촌개발 4개분야 총 97억원(국비 49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금년도 주요사업으로는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소규모수리시설정비, 풍각면 화금지구에 지표수보강개발사업, 각북면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37억원을 투입하여 농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금천면과 풍각면소재지를 집중 정비하여 거점기능을 회복하고 동시에 청도군 산동과 산서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3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풍각면 수월지구에 수월
칠곡군은 지난 연말 각종 도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칠곡군(재)호이장학회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칠곡군 경제교통과는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에너지절약 분야 최우수상, 투자유치 분야 장려상으로 받게 된 시상금을 모아 호이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건축디자인과도 경북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옥외광고 업무 도 단위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호이장학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실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쾌척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이장학회가 지역인재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 33개소에 대한 보전관리를 위하여 특별 종합 점검을 한다. 최근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 등에 따라 전문분야별 전문가를 3개 점검단(건조물, 석조물등, 소방시설)으로 구성하여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따른 종합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점검주체별로는 군 자체점검단 33개소(건조물 11, 석조물등 3, 소방시설 19), 문화재청 22개소(건조물 10, 동산 10, 기타 2), 경상북도 28개소(건조물 9, 동산 12, 기타 7)이다.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의성군장학회는 8일 김복규 이사장을 비롯한 이·감사, 읍면지회장 등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14년도 사업계획, 장학회 정관변경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였다.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년 총 171명에게 2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는 의성군장학회는 2014년도에는 그 규모를 확대하여 일반장학금, 명문대진학장학금, 고교진학성적우수장학금, 체육특기자 장학금 등 총 2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성군장학회는 지역주민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창희)는 허약노인의 하지운동 및 균형감각 운동을 통하여 낙상을 예방하고, 장기요양상태로의 전환을 방지하고자 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인 「싱싱밸런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싱싱밸런스 프로젝트는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운동팀이 관내 지역을 매주 1회씩 12주간 방문하여 균형감각 및 낙상예방운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건강검진,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동지역 6개 경로당과 지난 7일 지천보건진료소(호계)를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