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가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을 적절하게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개콘-시청률의 제왕'은 '위기탈출 넘버원'의 사망 사례로 상조회사 PPL(간접광고)을 완성했다. 드라마 감독으로 등장한 박성광은 "상조회사 PPL을 어떻게 해야 하지? 줄초상을 내야겠다!"며 이희경과 허안나, 이상훈을 차례로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우선 이희경은 콩나물을 들고 나가다가 발이 미끄러져 목숨을 잃었다. 이희경 사망과 동시에 "콩나물 밟고 미끄러져 사망!"이란 성우의 코멘트가 흘러나왔다.
탤런트 한혜진(33)이 신혼생활을 접고 불륜에 빠진다. SBS TV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에서다. 한혜진은 29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영국에 들어가는 날 이 드라마의 극본을 받고 3개월을 고민했다. 솔직히 가정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하명희 작가님의 전작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굉장히 좋아했다. 그분에게서 러브콜을 받으니 마음이 흔들린 게 사실이다." "오히려 남편이 담담하게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뛰고 싶은 마음과 연기자가 카메라 앞에 서고 싶은 마음이 같을 것'이라며 격려해줬다. '당신은 아내이기도 하지만 연기자이기도 하다'고 인정해줘 마음 편하게 넘어왔다. 오히려 우리 부부의 계획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배우, 작가와 함께 할 기회가 쉽지 않아서 결정하게 됐다. 지금도 나의 신랑은 가장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스트 프렌드다."
영화 '변호인'은 공개 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다. 혼란스러운 최근의 정치 상황과 맞물리면서 영화 제작 의도에 대한 의심부터 모티브가 된 인물에 대한 견해, 배우 송강호의 출연이유와 개봉일까지 온갖 말들이 오갔다. 문제적 영화 '변호인'이 28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양우석(43)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46), 김영애(62), 오달수(45), 곽도원(39)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장편을 처음 연출한 양 감독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를 겪지 않은 젊은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라며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치열함을 보고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자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개봉일이 지난 대통령 선거일과 같다. 양 감독은 "우연에 우연이 겹친 결과였다"고 답했다. 또 "극중 송강호가 연기하는 '송우석'은 송강호의 '송'과 내 이름 '우석'을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전했다.
올해 한국영화 관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현재 2013년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1억1503만9146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60%다. 역대 최다인 지난해 1억1461만3190명을 한 달 가량 앞당겨 넘어섰다. '7번방의 선물'(1281만명)을 비롯해 '설국열차'(933만명), '관상'(849만명), '베를린'(717만명) 등 400만명 이상을 모은 영화가 9편이나 쏟아진 덕분이다. 앞서 지난달 초 한국영화 관객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억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20일에 1억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47일 빨랐다.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결혼전야'(감독 홍지영)는 지난 주보다 한 단계 오른 2위, '헝거게임: 캣칭파이어'(감독 프랜시스 로렌스)는 한 단계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창수'(감독 이덕희)는 첫 주말 4위로 출발했고, 지난 주 1위인 '친구2'(감독 곽경택)는 5위로 주저앉았다. '토르: 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는 3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열한시'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512개 스크린에서 7916회 상영돼 37만717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4만9099명이다. 24시간 미래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스릴러다.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시라노 연애 조작단'(2010)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작품이다.
탤런트 견미리(49)가 MBC TV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한다. 귀여운 엄마 '이태리'역을 맡아 정한용(59)과 호흡을 맞춘다. 견미리는 "캐릭터가 살아있고 대본에 힘이 있어 '빛나는 로맨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첫 촬영을 시작한 견미리는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다 잠을 못자기도 했다"며 "해가 지날수록 연기가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다. 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구체적 방안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기능 강화부터 임직원 과잉복지 시정을 위한 임단협 개정에 이르기까지 방안 하나하나가 개혁 아닌 게 없을 정도다. "반드시 방만경영과 비리의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가 구현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공공기관장 인사의 대원칙이 정립되지 않으면 이 모든 시도가 또 다시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각론을 보면 이번 대책은 지금까지 나온 공공기관 개혁안 중 가장 강력하다. 당장 '공공기관 운영법'을 고쳐 공운위가 공공기관 부채 및 방만경영에 관해 해당 기관과 감독부처로부터 직접 자료를 제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주채권은행처럼 공공기관 경영에 간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공운위의 책임감을 크게 높일 것이다. 공공기관 부채를 발생 원인 별로 정부사업, 요금조정, 방만경영 등 3개 항목으로 분류해 공개하는 방안도 공공기관의 고질적인 무책임 경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다.
정치가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에 앞장서기는커녕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4·11 총선으로 구성된 제19대 국회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정치권은 지난해 12월 대선까지는 선거전에 몰입했고, 대선 이후 지금까지도 그 연장전을 벌여왔다. 이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다 보니 헌법이 규정한 내년도 예산안 의결 시한(내달 2일)이 코앞이지만 국회는 본격 심의에 착수도 않고 있다. 100일 정기국회 회기의 90%를 허비했다. 이런 마당에 민주당은 또다시 국회 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 심각한 안보·경제 현안들에는 관심도 없어 보인다. 상황이 이 지경이니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국회 해산’ 발언이 공감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김 전 총리는 28일 새누리당 의원들의 연구 모임에 강연자로 참석해 “국회 해산제도가 있었다면 지금 국회를 해산하고 다시 국민의 판단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또 “여야 국회의원들이 총사퇴하고 다시 한 번 심판받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하는 분도 주변에 있다” “어떤 분은 국회 해산법을 다음 헌법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도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김 전 총리는 “과격한 표현이 됐지만 국민의 절망감을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손현미 성주소방서 겨울이 되면 차가운 계절풍과 낮은 습도로 주위 환경이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주택에서 보일러 등 각종 난방 기구를 사용함에 따라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요령을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더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신부용-교통공학박사 중국정부는 지난 10월 25일 중국 조선문정보기술표준화공작조를 공식 출범시켜 한글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제반 기술(이하 ‘한글정보화기술’이라한다)의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다. 표준화 시켜야 할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긴요한 것은 남북한과 중국 동포들이 서로 한글로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휴대폰 자판을 통일하고 중요한 용어를 통일해 나가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맞춤법까지 통일하여 남북한과 중국에서 쓰는 한국어가 서로 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남북한과 중국 간의 교류는 지금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거니와 북한이 결국 개방될 것을 생각한다면 한글정보화기술 표준화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일이다. 이는 마땅히 한글의 종주국인 우리가 앞장서서 해 놓았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도 중국이 3년 전에 학계를 통해 기술표준화를 제안해 왔을 때 우리 언론은 중국이 동북공정에 그치지 않고 한글공정까지 시도한다고 하며 크게 반발했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상주여고 학생들이 경북도 수석과 차석을 차지하면서 명문고로 부상했다. 상주여고는 지난 7일 실시된 2014학년도 수능에서 이학교 3학년 이서경 학생이 경북도 인문계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이윤정 학생은 경북도 자연계열 전체 차석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재단의 상주고(교장 김순기) 3년 정명훈(18) 군은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 정 군은 "상주고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특별수업, EBS 수능방송을 빠지지 않고 집중했다"며 "기숙사에 입사해 시간 낭비 없이 자율학습에 전념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경 학생은 백분위 점수 기준 국어 100, 수학 100, 영어 99, 사회탐구 98점을 획득했다.
울진군은 재경 출향인단체 십진회(회장 박주성) 회원 40여명이 최근 지역의 경로당등을 위문했다고 2일 밝혔다. 십진회는 재경울진군민회 읍면민회장 출신 단체모임으로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코자 결성됐다. 고향을 방문한 일행은 죽변면 후정4리 경로당, 원남면 기양1리 경로당, 평해읍 월송3리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위문금 21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와 경로당 주변청소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범일 시장 “새 엔진 장착으로 대구가 도약하고 있다” “대구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하루가 다르게 천지개벽을 할 정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일 열린 정례조회서 “지난 1~2주 동안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이 많이 있었다”며 “대구시 공무원이 대구의 변화된 모습을 서로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이 언급한 '의미 있는 일'은 첨복단지 4개 핵심연구시설 준공식과 혁신도시 11번째 공공기관인 중앙교육연수원의 신사옥 기공식, 대구시민회관 재개관 등으로 새로운 지도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이다. 김 시장은 “첨복단지 핵심연구시설 준공은 정부로부터 2009년 첨복단지가 지정된 이후 4년 만에 나타난 가시적인 성과로 지금까지 한국뇌연구원과 크고 작은 30여 개 기업·연구소 등의 유치와 함께 새 역사의 출발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식 경주시 새마을회장이 경북도 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 회장은 경주 무산고등학교 재학시절인 1976년 새마을회 전신인 4H 활동을 시작으로 과수와 논농사 등을 직접 하며 37년간 새마을 운동을 해왔다. 2001년 건천읍 화천리 새마을지도자에 이어 새마을지도자 건천읍협의회장, 경주시협의회 총무, 경주시협의회 회장, 경주시새마을회 회장 등 새마을지도자의 모든 단계를 거쳐 회장에 오른 사례로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학교폭력 도시'로 낙인찍혔던 대구지역이 불과 2년 만에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변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유형이 점차 언어폭력이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 괴롭힘 등으로 옮겨가는 경향을 보여 교육당국이 새로운 대응책을 내놔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차 전국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대구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0.8%로 전국평균 1.9%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지난해 1차 조사 때 9.1%에 달했으나 2차 조사 때 4.73%, 올해 1차 조사 때는 1.0%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고교 2학년생 22만1406명을 상대로 한 올해 2차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인 학교가 초교 38곳, 중학교 3곳, 고교 4곳, 특수학교 6곳 등 모두 51개교로 파악됐다.
대구시기초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나누려 하자 대구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중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면 새누리당의 기초의회에 대한 일당독점 폐해와 중앙정치 종속성이 강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참여연대, 민주당 대구시당 등은 1일 "대구시기초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기초의회 4인 선거구 11곳을 모두 2인 선거구로 바꿔 의결한 것은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선거구 획정안이 그대로 의결된다면 대구지역의 기초의회는 모두 새누리당이 장악, 일당독점의 폐해와 중앙정치 종속성이 강화돼 풀뿌리 민주주의가 질식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2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만적인 선거구 획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천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이언석 교수의 논문이 SCI 저널인 영국의 Experimental Dermatology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저널은 관련분야 SCI 중 가장 최근 발표된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가 상위 10%인 학술지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리나무 수피에서 분리한 다이어리헵타노이드(diarylheptanoid) 화합물은 항균, 간 보호, 항산화 작용, 항염증작용 및 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 중 피부암 세포의 강력한 증식억제 효과를 가졌다고 알려진 오레고린(oregonin)에 대한 오랜 공동연구 끝에 동물실험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한국연구재단 주관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중앙대학교 약학대학과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나라 독도'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가진다. 우리나라 독도 사진전은 경북도와 박명재 국회의원(포항시남구, 울릉군)이 공동 주최한다.
영주시는 세계적 트랜드이자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산업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지역의 특화사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코자 ‘한(韓)문화 영주힐링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시가 추진 중인 힐링특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규모로 추진 중인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연계해 힐링투어사업(선비문화·산림치유·고택&템플투어,K-healing Festival)과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 힐링마케팅사업으로 구성해 소백산, 부석사, 선비촌 등 영주시가 보유한 천혜의 힐링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상인연합회(회장 김일만)은 2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롯데마트의 상도동 건립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인연합회는 “롯데마트는 최근 포항시 상도동에 대규모 롯데마트·아울렛을 건립하기 위해 경북도에 건축 심의를 요청했다”며 “더욱이 롯데마트는 현재 (주)코람코 자산신탁을 통해 포항 최대 규모의 판매시설로 허가를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포항은 10여년전 롯데쇼핑(주)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의 입점후 현재까지 모든 상가들이 엄청난 매출감소로 고통받고 있다”며 “롯데가 또 다시 상도동에 롯데아울렛·마트를 건축할 경우 가뜩이나 불경기로 어려운 포항 전역의 골목상권은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롯데마트의 입점은 죽도시장을 비롯 시내 모든 전통시장에도 충격을 줄 것”이라며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뿐 아니라 이동과 학산동, 해도동, 두호동, 양덕동은 물론 멀리 구룡포와 오천, 문덕동까지 포항 전역의 보세와 상설, 브랜드 의류점과 각종 잡화점 등의 매출이 바닥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