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26일 오후 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3년 달성군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은 25일 오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 참석했다.
임병헌 대구시 남구청장은 26일 오전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26일 오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시장배 미용경기대회/뷰티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일본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 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 참석, 아시아 도시경관상 대상을 수상한다.
코스닥 상장법인이 다시 1000개로 늘어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유가증권 상장법인 수는 776개, 코스닥 상장법인 수는 1000개, 코넥스 상장법인 수는 31개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법인 수는 올해 초들어 상장사들의 잇단 상장폐지로 지난 5월1일 1000개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수가 1000개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었다.
"현재 소득으로는 가족이 충분히 생활할 수 없습니다." 소상인의 절반 가량은 낮은 소득수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매일매일이 불안한 나날이라고 답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인 1500명을 대상으로 '소상인의 일과 생활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7%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고 답했다. 이는 낮은 소득 만족도와 내수부진 등으로 호전되지 못한 경영 환경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4월부터는 은행 대출의 기한이익 상실 기간이 연장되면서 대출 연체에 따른 부담이 줄어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기한이익 상실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담은 '은행 여신약관 개선안'을 발표했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대출을 받은 후 일정 기간동안 이자를 내지 않으면 남은 잔액을 모두 즉시 상환해야 하는 것을 가리킨다. 기한이익 상실 기간이 지나면 연체에 따른 지연배상금(연체이자)을 이자 금액이 아니라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용수 재활용을 통한 수자원 절약과 함께 배출수의 수질관리를 통한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원정수 설비로부터 수급한 물을 정수 처리해 제철소 내 제품 생산과 설비운영에 필요한 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사용된 용수도 재처리해 공장용수로 재사용하거나 도로 및 원료야드에 뿌려 비산먼지를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등 용수 대부분을 재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수의 수질개선을 바탕으로 용수 재활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용수 재활용을 위해 펌프와 배관설비도 추가 설치했다.
대법원이 지난 6월 복수노조에 대한 노무공급권을 허용하면서 경북 포항 신항에서 화물 하역권을 놓고 기존 노조와 신규 노조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포항항을 이용하고 있는 수출·입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포항항을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는 물류 업체가 하역료를 절감시킬 수 있는 신규 노조 측과 하역 공급을 위한 교섭을 벌이면서 기존 노조 측이 준법투쟁에 돌입, 수출입 업체들이 선·하적 물량들을 적시에 처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다. 경북 포항 신항의 화물 하역 업무는 전국항운노조 산하 경북항운노조에서 도맡아 오다 2년전 경북노조를 탈퇴한 40여명이 결성한 포항항운노조가 대법원의 ‘노무공급권 허용’ 판결을 바탕으로 신항 물류업체들과 업무계약체결에 나서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과다부채와 과잉복지 등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한 의지를 갖고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방만운영이 쌓이고 쌓여 밀려오고, 원전비리나 문화재 부분도 그렇고, 곳곳에 부패 내지 비정상 운영이 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원전비리나 공공기관 방만운영 등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확실히 뿌리를 뽑아내면 '이 정부는 비리나 부정부패는 가만두지 않는다'는 파급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솜방망이처럼 대충 하고 넘어가면 그게(비리가) 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차기 CEO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수행 경험 ▲ ICT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 지향적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CEO후보자 응모 자격'으로 내걸었다. KT는 CEO후보자 선정을 위해 공모와 병행, 전문기관의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 풀(pool)을 구성키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겨울철을 맞아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농가에 내려올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민이나 가축에게 야생동물로 의한 광견병·소결핵병 등 인수공통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우선 등산 등 야외활동시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 등과 접촉을 삼가하라고 말했다. 부상 등 보호가 필요한 동물 발견시에도 만지거나 집에 데려오지 말고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먼저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백화점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무료급식소 및 노숙자 쉼터 등 관내 사회시설에 기증하는‘제11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행사를 열었다. 25일 오전 10시부터 대백프라자점 12층 직원식당에서 진행된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에는 구정모 대표이사 외 대구백화점 임원들과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 중구 자원봉사센터, 대구YWCA 자원봉사자가 참여, 김장김치 650kg을 담아 중구 남산 종합 사회 복지관과 대구 YWCA 청소년 쉼터에 기증했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에서 활동중인 제4기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단은 23일(토) 성보재활원(원장 오정한)을 찾아 지난 10월26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전국미소친절대상선발대회” 대상수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체장애우들을 위한 복지에 사용해 달라며 아름다운 기부를 했다. 성보재활원은 지난 ‘전국미소친절대상선발대회’ 에서 본선까지 진출하여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단과 치열한 경쟁을 겨루었던 팀으로,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단 본인들이 받은 상금을 기꺼이 쾌척함으로써 아름다운 기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추진 중인 농업인 소규모 창업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 소규모 창업지원사업으로 2개소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송절임배추협동조합의 절임배추와 안동백련영농조합의 연 잎차 창업사업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우리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예전에는 김장은 겨울 양식을 마련하는 큰 연례 행사였으나, 현재에는 핵가족화와 산업화로 김장문화가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들어나면서 배추를 절이고, 씻고, 속을 넣는 김장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거래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거지를 읍·면·동 경계를 넘어 옮기는 이동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구 이동자수는 6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이동자 수는 지난 8월부터 3개월째 감소세다.
포스텍은 화학공학과 전상민<사진> 교수, 박사과정 권동훈 씨, 주진명 박사 팀이 식중독균의 유무 여부를 30분 이내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개발된 식중독균의 검출기술은 수일간 식중독균을 배양하지 않으면 검출 할 수 없어 사고가 발생한 뒤 원인 파악에는 적용이 가능했지만 예방할 수는 없었다. 이에 다양한 검사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지만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현장에서 즉각 적용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연구팀은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브리오, 살모넬라균으로 잇달아 실험했으며 낮은 농도(100 cfu/mL*3)의 식중독균도 이 방법으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대표 하영재)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하영재 대표는 “평소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어 장학회를 찾게 되었고 적은 금액이지만 인재육성에 동참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사장은 장학사업의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장학회가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국제교류 활성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세계화 및 다변화 시대에 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세부적으로 3개 과제 15개 사업으로 나눠 매년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6% 수준인 도내 국제교류 학교 비율을 오는 2017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돕기위해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 발간, 업무담당자 전문성 신장 연수, 국제교류 지원단 운영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