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는 18일 오전 1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오는 20일 산불진화 헬기 1대를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배치하고, 산불진화차량 등을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등산로에는 감시인력을 집중 투입해 등산객들의 인화물질 반입을 엄격히 차단할 계획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15일 450여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발대하고 산불 발생 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진화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초등학생의 불장난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후 산불 예방과 감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불 특성상 초동진화가 중요한 만큼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문명호 의원의 ‘지역경제의 심각성을 다 함께 깨닫고 공무원은 물론 포항경제인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시회는 2014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현장 방문 및 조례안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거쳐 오는 21일 폐회하게 된다. 한편 5분 발언에서 문 의원은 “포항의 회사 및 업태 구조를 보면 제조업이 53%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포스코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들이 93%나 되고 있기 때문에 위축되고 있는 포스코를 재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해도공원에서 개최된 ‘2013 포항 일자리 취업박람회’가 당초 참가 예상인원을 훨씬 넘어선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역의 구직자와 고졸취업대상자 및 대졸 미취업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한 개최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현장채용에 포스코와 포스코외주파트너사인 (주)피씨엠을 비롯한 31개 업체가, 알림판 채용으로 서강금속 등 50개 업체 등 지역의 중견 중소기업 81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으며,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한 기업은 20명의 필요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실시해 인재 찾기에 주력했다. 채용 현장에서 기업체별로 포스코외주파트너사인 신립공업(주) 92명, (주)에스앤지 83명 등 총 31개 업체에 748명이 접수했다. 이들 중 많은 구직자가 기업체별 최종면접을 통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사무직종에는 구직자들의 문의가 이어져 인기를 끌었다.
(재)포항시장학회(이사장 박승호)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포항시장학생 55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대학생 395명, 고등학생 98명과체육특기 장학생 45명, 문화예술 특기 장학생 5명,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생 6명, 산불피해가정자녀 장학생 4명 등 총 556명으로 7억5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포항시 대형 산불피해가정 자녀들이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고액기부자에 대한 기부자명의 장학금 수여규정에 따라 대신철강 김도형 씨의 부국장학생은 위덕대학교 안광민 군이 기부자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포항시는 지난16일 ‘2013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청소년 인성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단순한 스포츠경기를 뛰어넘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경기를 통해 배려심과 준법정신, 패배를 인정하는 승복정신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체육회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2013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1월 16일까지 여름방학인 7, 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포항시 관내 10개 경기장에서 축구 279경기, 농구 24경기, 플라잉디스크골프 29경기, 3개 종목 총 332경기를 치렀다. 특히 포항시가 추진한 감사운동과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뚜렷한 인성순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가족 2000여명과 함께 종합운동장 옆 광장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소년소녀가장,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1만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작업에 들어간다. 올해는 청정지역 상옥에서 직접 뽑아 온 배추와 포항교도소 제소자들이 재배해 제공한 무 2,000kg을 새마을협의회에서 제작한 거대한 거푸집에 넣어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로 배추를 절이고 새우, 무, 양파, 멸치, 다시마, 명태 등 신토불이 자연재료로 육수를 내어 갖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웰빙김치를 만든다. 또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줘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녀회 권이자 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1만포기 김장 담그기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 사랑의 김장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 우리에게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11월‘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난 16일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 4,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 테마를 ‘겨울나기 준비활동’으로 정하고 청하면 이가리, 해도동, 신광면 죽성1리 등 자매마을 40여곳을 찾아 마을주변 해안가와 노인정, 마을회관 등의 청소와 과실수확 지원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은 또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목욕을 돕고 동파방지 보온작업, 잡목제거, 시설 내외부 대청소, 전기배선 작업 등 다가올 추위에 대비한 시설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재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6주간 한방기공체조 및 건강교실에 참가한 25명이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녹색웃음연구소 강양수 소장의 웃음치료 강의는 긍정 바이러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암에 대처할 수 있게 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인숙 교수는 암환자의 식사원칙 강의를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웠다. 또한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방기공체조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 외에도 재가 암환자들을 위해 발마시지 체험, 요리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 상호간의 정보 공유를 위해 암환자 자조모임도 갖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주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앞두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면시행 D-50일을 맞이하여 경주중앙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경주시의 장날인 지난 14일 시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과 그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내년부터는 그동안 사용하던 지번주소는 공법상주소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며, 관공서를 이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개인별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와 스마트폰 앱 ‘주소찾아’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홍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남산동 화랑교에서 남천을 따라 고운교에 이르는 문천길 2.1Km 확장공사를 내년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총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되는 문천길 확장공사는 지금까지 25억원을 들여 화랑교에서 음지마을 입구까지 1.7Km를 완료했다. 특히 화랑교 입구는 7년동안 보상협의 지체로 통행불편을 보였으나, 지난 10월 토지보상을 완료 올해 말까지 확장완료 할 예정이다. 또 불국사 방면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우회도로인 통일로~문천길이 확장됨으로써 배반네거리의 상습정체구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슐리가 15일 이랜드 복합관 경주점에 애슐리 경주 노동점을 오픈했다. 복합 쇼핑 공간에 위치한 경주 노동점은 지역특성에 맞춰 가족단위와 10~30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으로, 쇼핑 후 식사는 물론 가족행사 혹은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Classic 타입의 매장이다. 인테리어 컨셉은 아메리칸 컨츄리 스타일로 미국 주별 접시, 주별 깃발, 천달력, 맥컬지의 표지 등으로 경주 노동점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 입구에는 애슐리의 브랜드 모티브가 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4명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신원종합개발이 경북 경주시 충효동에 짓는 '경주 신원아침도시' 229가구를 오는 22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주시 성건동 409-6(영마을 삼거리)이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면적형은 전용 78·81·84㎡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5년 2월이다. 경주 신원아침도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지어진다. KTX(고속철도) 신 경주역과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은 단지에서 걸어서 각각 10분, 5분 거리다. 또 경주 시내·외는 물론 포항이나 울산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는 게 신원개발의 설명이다. 이외 경주의 역사·문화 유적지와도 가깝다. 단지 근처에 김유신묘가 있다. 또 단지 주변에 경주 국립공원 서악지구 등산로가 있다. 단지 옆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16일 경주 관광의 1번지인 불국사 상가 내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석호 시의회의장, 각 지역 농·축·수협 조합장, 농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 판매장 개점은 경주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홍보와 판매 방안을 구축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경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발판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11월 14일 흥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주관내 교원 및 학부모, 경북 동남권역 10개 시·군의 교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과제수행 시범교육청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2년 3월부터 <참여 중심 독서교육지원 활동을 통한 책 읽는 힘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주교육지원청이 그 동안운영한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교육지원청의 운영보고에 이어 연구중심학교인 흥무초병설유치원, 흥무초등학교, 서라벌여자중학교에서의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참석한 회원들과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독서교육관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지난 2년간 운영해온 독서교육을 되짚어봄은 물론 앞으로 독서교육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감포읍 사회복지법인해송사무국장 전연수)이 주최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최근 해송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자생단체인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5개 단체 30여명과 후원업체 소속 한수원 사회봉사 단원이 참가하여 김장 담그기 봉사를 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 부인 민자란 여사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고 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황성동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15일 오후 2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이상효 경상북도의원 및 경주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황성동주민센터는 그동안 시립도서관 부속 건물을 사용해 민원인들로부터 각종 불편을 지적 받아오던 중 주민센터추진위원회를 구성, 현 부지인 황성동 167에 신축키로 했다. 총 77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3,347㎡, 연면적 2,790.96㎡의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지며 주민센터, 회의실 및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오는 20~26일까지 7일간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사진전은 안동대학교도서관 로비(2층)에서 개최되며 2011년 11월 23일 당시 북한 포격으로 인한 연평도 마을과 주민 피해사항, 전사자 합동영결식 등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은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심각한 도발 행위로 북한의 만행을 상기시키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한 안동시의 행복 친절댄스가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감동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매일아침 업무개시 10분전 안동시 종합민원실을 들어서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이 예쁜 표정으로 신나고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춰 한바탕 즐거운 웃음과 함께 몸 풀기 체조와 친절댄스 율동을 가진 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안동시는 친절체조 이외에도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강화, 민원실 환경정비, 민원인 안내 자원봉사제, 민원안내 전담공무원제, 민원여권야간 예약제 등 각종 편의 시책 추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인에게 작지만 감동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화재 등으로부터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지정문화재는 306점이며, 이 가운데 62%에 해당하는 190점이 목조 문화재여서 늘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목조 문화재는 안동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그 만큼 보존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도 안동 세심사 목조여래좌상 복장 유물을 비롯해 5건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자료 4건이 민속문화재로 승격되어 안동시가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문화재도 그 만큼 또 늘어난 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