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등 안전특별점검 지시를 내린 가운데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해양현장체험학습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의 A고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18일 1박2일 간 경북 포항에 위치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으로 해양현장체험을 떠났다. 전체 433명의 학생 중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빠진 8명을 제외한 425명이 참여했다. 해당 고는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한 학부모들의 전화가 이어졌으나 이전부터 계획된 체험학습인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라고 밝힌 시민 A(36·여)씨는 "지금 아이들이 바다에서 생사를 다투고 있는데 해양체험학습을 간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일정이라고는 해도 학교 측이 재고했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선거업무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또 각종 행사나 집회 등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 축소되고 있다. 새누리당 권영진, 서상기, 이재만, 조원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모두 지난 16일 오후부터 선거 업무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의 대구경북 지역 광역의원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경선 후보들 역시 당분간 선거업무를 중단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실종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각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당분간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도 마찬가지로 대구경북 지역 모든 예비후보의 선거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이틀째인 17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선배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글을 칠판에 쓰고 있다. 16일 밤 안산 단원고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안산시민은 '우리 안산시민, 더 나아가서 우리 전국민들이 다함께 무사 귀환을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객선 침몰 사고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바램이 전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울진군의원을 노리는 장학연 전 교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선거구는 북면·죽변면인 나선거구다. 장 예비후보는 울진군의회에 반드시 입성, 울진군 의회를 그 본래의 명분과 실제를 회복하고 나아가 울진의 새로운 질서와 문화 창달의 중심에 우뚝 세우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죽변면에 △비상할주로 폐쇄로 신시가지조성 △죽변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조성 예산확보 및 착공 △원자력관련 배후산업단지(단순용품)조성(일자리창출) △후정에서 북면까지 노선 선형개량 및 갓길 예산확보 및 조기착공 △후정 해양과학중심 도시 기반조성(일자리창출 극대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임영숙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의무 할당제의 선정 기준과 심사기준이 무엇인지 공개 질의한다”고 밝혔다. 또 “남성 후보들은 사기와 도박,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 범죄 경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두 1차 면접에서 컷오프 되지 않고 통과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선거 때 경북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미 검증된 현역 시·도 여성의원을 포함해 3명의 여성후보를 모두 컷오프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 후보 1명은 공직선거법상 여성의무할당제로 우선 공천하더라도 나머지 3명의 여성후보는 남성후보들처럼 동등하게 여론조사경선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줘야 하는데 주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으로부터 여론조작 등의 혐의로 포항시장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모성은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모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이 다른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참고로 단지 저를 도우려고 했던 순수한 마음으로 그것이 불법인지 위법인지도 모르고 한 일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이 사태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고 억울하기 그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깨끗이 모든 것을 저의 책임으로 돌리고자 한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이 자리를 빌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으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포항시의회 '바'(송도, 청림, 제철)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조인호 예비후보가 투표 독려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이번 6·4지방선거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차량에 사전투표 참여를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해 지역민들의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유권자 개개인을 찾아 투표 참여를 홍보하면서 덤으로 자신에 대한 홍보에도 나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이번에는 차량에 붙인 현수막을 축소해 전단지로 만들어 사전투표 홍보에 나서 자신에 대한 홍보는 물론 선거전략측면에서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에서도 한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임영득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컷오프에서 3배수내 탈락으로 울진군수로서 무한한 봉사정치를 구현하고자 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불가피하게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35년간 공무원 생활을 거쳐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동서화합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새누리당에 몸을 담았으며 새누리당 울진군 부위원장 등을 2년간 역임했다.
김주영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에 확정된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민심탐방 현장인 풍기에서 만나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김 후보는‘경북이 중심이 되는 경북세상’을 만들겠다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도정 정책에 따라 “영주의 특산품이 경북의 중심을 선점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주시장 경선이 최양식 현 경주시장과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이 맞짱을 뜬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르게 됐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당이 정한 경선 방식 수용,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양식 예비후보가 내뱉은 “경선방식 변경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쏘아부쳤다. 그동안 다섯 명의 새누리당 후보는 당이 정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인 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에 맞춰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운을뗐다. 이 기본 방식을 흔든 후보가 바로 최양식 후보라고 소리쳤다.
이영우 경북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는 ‘명품 경북교육 길 따라’나선 투어의 일환으로 청도를 찾았다. 청도군청 및 여러 기관을 방문 자리에서 이영우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서 푸른산 ,맑은물, 순박한 인심 등 3청의 문화 및 화랑정신, 새마을 정신, 도불습유(道不拾遺-길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 가지 않는 다는 뜻)의 3정신을 지역 문화 및 전통 문화 교육의 내용 및 자료로 활용한다는데 도민과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청도학생 야영장을 찾는 많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하여 이들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안상섭(51)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경북도교육감에 출마한 경쟁 후보인 문경구, 유진춘, 이영직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경북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정체되어 있는 경북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데는 다른 후보들도 모두 저와 뜻을 함께 하고 있을 것”이라며 “각자 추구하고 있는 경북교육의 미래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영직 교육감예비후보는 16일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감동펀드’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감동교육을 선언한 이 후보는 “펀드 모금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제안하고 실천하는 동력을 찾기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여 도민들에게 보답을 하겠다” 고 말했다. ‘감동펀드’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감동펀드’를 통해 변화를 염원하는 경북교육에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후보측은 ?5억 원으로 펀드모금 상한액을 정한 것은 선거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쓰겠다는 의지이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선거펀드의 고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동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원금 손실의 가능성은 없다.
김문오(64) 달성군수가 재선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직무정지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출마선언을 늦춰왔다. 김 군수는 16일 달성군수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창조경제 △주민이 행복한 교육과 복지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체계 △매력적인 문화관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등 5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꿈이 실현되는 행복 창조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선거철이 되면 온갖 비방이 난무하고 물갈이를 이야기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19만 군민에게 변화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주자들이 앞 다퉈 달성공원 동물원 달성군 하빈면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자,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의 사파리 동물원 구상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가 동물원 이전을 보류해 달성지역 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상황에서 새롭게 선출될 대구시장 후보들이 동물원 하빈면 이전 공약을 약속하면서 달성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상기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달성공원 동물원 하빈면 이전 공약을 내놨으며, 이재만 예비후보도 하빈면으로 동물원을 이전해 낙동강 친수구역과 연계하는 가족형 휴양지 개발 공약을 약속했다. 더불어 당초 이전지로 고려됐던 수성구 구름골은 문화콘텐츠 복합 창조타운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안을 내놨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기초단체장·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방식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초선거 경선 및 비례대표 순위 선정과 관련된 시행세칙 제정의 건을 의결했다. 자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경선방법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 반영 △국민여론조사 100% 반영 등 4가지다. 기초의원 경선 방법은 △국민선거인단 투표 100% 반영 △권리당원 여론조사 100% 반영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 반영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등 4가지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성아 새누리당 대구시의원 예비후보가 수성구를 대한민국 최고 의료 관광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성아 예비후보는 16일 △수성의료 지구를 대한민국 최고 의료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글로벌 대구의 핵심 글로벌 수성 만들기 △대구의 문화1번지 수성의 문화 인프라 업그레이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수성구의 그 명성과 역사 계승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곳 수성구 건설 △사회적 약자 친화 도시로서 노인 배려의 효자수성구 만들기 △도심주거의 안전성과 쾌적성 확보 등 수성구의 미래비젼을 담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구를 수성의료지구개발계획과 연계한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의 핵심 글로벌 수성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테마별,계절별 관광기획과 통역서비스, 숙박 등 관광편의시설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도시철도 역사 주변지역 개발에 본격 나서는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역세권 환경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철도 환승역세권의 도시 중심화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역사와 연계한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승시스템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세권 시설 개선 및 디자인화를 통해 조망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면서 “주변지역의 녹지공간 확보 및 도시철도 주요 가로변의 상업지역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공식선거운동 3일차인 16일, 기호 1번 조원진 의원은, 언론사 토론회와 대담, 인터뷰로 빈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 내는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공약시리즈 네 번째로 동구와 수성구에 대한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대구 8개 구군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이어나갔다. 우선 동구 신천동과 신암동, 효목동과 수성구 만촌동, 고산동을 관통해 온 10.9km 철로 대구도심구간을 지하화해 소음에 시달려온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상에는 광장이나 주민스포츠센터와 같은 생활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동구 K-2 이전은 정부의 선투자를 이끌어내어 이전속도를 앞당기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혁신도시의 지역 친화적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안심연료단지를 조속히 이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후보의 경선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실제 김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시장후보군에 비해 인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 인지도 격차를 더 벌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서문시장에서 출마선언 이후 한 달 가까이 직능 시민사회단체 등 각종 협회를 비롯해 보수 관변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별 전통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하루에 기본으로 5-6곳의 기관단체를 방문해 현안문제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근접한 위치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 대면접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