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는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의미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 영림단(14명)에서 자발적으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수급자8명(독거노인2, 기초수급자2, 다문화가정2, 장애인2)에게 각10㎥(총80㎥)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직접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잘라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고유가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사업시 발생되는 폐잔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서 산불재해요소 제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을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서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를 했다.
영덕경찰서 김항곤서장은 19일 오전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하여 병곡파출소를 방문 지난 9월24일 오후10시경 주식투자에 실패, 신병을 비관하여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는 40대 남자를 신속한 대처로 안전구조 후 가족에게 인계한 유성우 경위에게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창 표창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파출소장을 비롯 전 직원을 함께격려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사진 왼쪽)가 18일 울진의료원 산부인과 개원 후 100번째 건강한 신생아를 분만한 손모(44)와 권모씨(42)씨 부부를 방문하고 건강한 남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울진군은 출산장려와 지역 내 산모들의 출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8명을 보유하면서 산부인과 전용병동을 개설한 지 1년여 만에 이날 100번째 건강한 신생아를 분만하는 등 의료복지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20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동절기 재난?재해대비 안전시설물 점검에 힘쓸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4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현진에버빌 뒤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01ha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산불 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산불전문진화대 150여명을 투입해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불길을 잡았다. 경찰 등은 목격자를 찾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한편 18일 오후 6시께에는 남구 4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게임장에서 불이 나 게임장 내부 100㎡와 게임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9일 중국산 도다리를 수입해 국내에서 불법양식한 뒤 서울과 인천, 부산 등에 국내산으로 유통시킨 포항시 남구 소재 J수산 대표 박모씨(43) 등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3억원 어치의 식용 도다리를 구입, 6개월 간 자신의 양식장에서 키운 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0여t, 시가 6억6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에는 중국 등 국가에서 ‘이식용’으로 수입한 어류는 질병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식승인을 받은 후 국내 양식장에 양식이 가능하며 국내 양식장에서 6개월간 양식한 경우 국내산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송명재 이사장과 주요 간부 및 시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양북며녀 중·저준위 방폐방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단은 지하동굴현장을 직접 방문 1,2번 사일로 아치부 공사장 현장과 3,4번 사일로 교차부 라이닝폼 해체 현장 등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내년 준공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지상지원 시설을 찾아 인수검사설비 크레인 등을 직접 운전 해 보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은 고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방폐장 시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들간의 비리혐의를 포착하고 현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주방폐장 1단계 공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처분고 6기의 구조물 시공이 완료 된 상태다.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회의”가 19 ~ 20일 양일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국상의 사무국장 회의는 경주상의 현황설명, 회비 및 회원서비스 확충 방안,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운영 현황 및 향후계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활동 계획, 인력개발사업단 사업 현황 및 계획, 전국상의 사업 현황,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회의는 상공회의소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교류 확대 및 회원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15일 마감한 2014학년도 신입학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217명 모집에 1,617명이 지원해 7.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업성적우수자에서 간호학과가 13.5:1 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의예과 11.8:1, 정보통신광학과 10.7: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12월 5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누리집 (ipsi.dongguk.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주시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문화재관련 전문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황성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2011년 6월 신라황성도 제작에 따른 자문위훤회를 구성하여, 제작에 따른 타당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주문화원에 제작을 의뢰해, 2년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신라황성도는 규격은 가로5m, 세로 2m에 순지바탕에 금색으로 채색했으며, 일본서기에도 신라를 눈부신 금·은 채색의 나라로 묘사돼 있듯이 번영과 영화의 통일신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순금바탕에 채색했다. 전체적인 구도는 월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왕릉 유적지와 오른편으로는 황룡사를 비롯한 헌덕왕릉까지 압축하여 삼국유사의 기록과 현재 발굴 조사된 유구를 중심으로 고증하여 제작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복지회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함께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함께할 10년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년의 동행, 행복의 터닝포인트 이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과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복지회관 활동 주요 동영상을 상영한 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자원봉사와 강사, 직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을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리마인드웨딩 이벤트에서는 ‘티파니웨딩’ 후원으로 개관 10주년의 의미를 담은 금슬 좋은 노인복지회관 회원 부부 10쌍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고 잊지 못할 감동의 결혼식을 올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포항남부경찰서가 최근 포항 모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게 불량 급식을 제공했다는 일부 교육교사와 오히려 보육교사들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원장의 고소 사건과 관련, 증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 2명의 아동학대가 이뤄졌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해당 어린이집 원장 A(49·여)씨는 보육교사 B(25·여)씨와 C(26·여)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9월16일 낮 12시57분께 B씨 등은 원생의 코를 잡아 당기고, '원장 A씨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줬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과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지난 12일 ‘2013 우수 축산물 브랜드 2차 인증위원회 개최 결과 경주 천년한우가 ’14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상하게 된다. 그 동안 경주 천년한우는 고급육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아 왔으며 특히 2007년 전국최초 HACCP 인증 및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안동시에서 개최한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19~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직원 33명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입교해 선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신규공무원과 타 지역에서 시로 전입한 공무원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에게 신비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선비정신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해 공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비정신을 현대에 접목한 “수신. 제가. 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분임토의와 발표의 장을 마련해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도 만든다.
안동시는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희망자를 지역 내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제도는 농업분야에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1981년부터 미래 농업을 이끌 인력 육성 차원에서 시행돼 오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지원, 농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농업용이나 축사시설 설치 등을 위한 창업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병역필 또는 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등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광복회(회장 박유철)는 18일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근 대한민국 폄훼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복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지도자들의 과거사 인식 태도에 변화가 없는 한, 한일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우리 대통령의 소신 있는 행동을 두고,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라고 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가모독이자, 우리 국민의 자존감을 유린하는 만행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광복회는 이어 “일본 아베총리의 체신 머리 없는 우리나라 폄훼 망언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한 국가를 책임지는 총리로서 이 같은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개탄했다. 성명은 또한 “경제력을 무기 삼아 우리나라에 금융제제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차원의 정한론(征韓論)을 운운하는 것은, 일본 스스로가 과거 제국주의 침략주의를 반성하지 않고 이를 재현하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분노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수기 공모에서 2011년 장려상에 이어 2013년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사례관리에서도 서지아 의료급여관리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안동시 건강지킴이’라는 지역특수사업을 추진해 매월1회 의료, 방문보건, 수급자 사례관리 등 타부서와의 협조를 통한 의료급여 제도안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종합적이고 폭넓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까지 신규수급자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위한 순회교육을 총 8회 315명을 실시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의료급여기관의 의료급여수급자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 및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병·의원 이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효과성 증대에 크게 기여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의료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폐교된 옛 건동대학교 터가 경찰공무원 시험을 대비한 기숙형 학원으로 탈바꿈된다. 김재규 공무원 학원에서는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폐지 인가된 후 방치되어 있는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일원 건동대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시설(학교) 폐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을 수립하고, 부지를 경찰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형 학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에서 해당부지 활용을 위해 금년 7월 안동시에 입안제안한 사항으로 그동안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달 초 경북도에 승인신청 한 상태이다. 도시계획시설 대학교 폐지 결정이 완료되면 해당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내년부터 약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찰 공무원 시험대비 기숙형 학원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19일 오전 서후면 대두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자원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동 드림봉사단 참가단체인 안동병원 사회사업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돌봄사회서비스센터, 안동보훈지청 등 12개 자원봉사단, 1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금년 3월 19일 서후면 광평2리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와룡면 감애2리, 풍산읍 서미2리, 일직면 용각리, 임동면 고천2리, 와룡면 나소리, 풍산읍 오미2리에 이어 이번이 8번째 활동으로 올해 드림봉사단의 마지막 활동이었다. 그동안 8회에 걸쳐 자원봉사자 960여명이 참가해 전문자원봉사서비스를 실시해 다양하고 폭 넓은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현장위주의 자원봉사 집중 활동인”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기동대-출동!! 드림봉사단“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선초등학교(교장 여대식)는 최근 교정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만큼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끼와 멋>’가득한 학예발표회·전시회 및 학교 교육 설명회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과 서선초 모든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학예발표회는 1학년 김○○, 곽○○ 학생들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신나는 합주, 다양한 무용, 영어노래, 연극,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두 시간 동안 화려한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김○○(1학년) 양은 "핸드벨을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학예회 연습을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면 즐겁다. 6학년 언니가 내 연주 실력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