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서계동 사무소에서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정책, 공연, 전시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최준호 예술감독을 비롯해 전시, 공연, 문화정책,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한국과 프랑스 교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이뤄졌다.
서양화가 서우숙(49) 초대전이 19일부터 서울 인사동10길 장은선갤러리에서 ‘시대적 유희감각’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서우숙은 단순한 선과 강하고 화려한 색채구사, 에로틱한 표정의 여성을 담은 코리아 팝아트 스타일의 작업을 한다. 유희적 즐거움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가 녹아있다. 화폭에는 자신의 꿈과 이상, 상상의 모든 것이 담겼다. 비장함이나 심각함, 우울함은 찾아볼 수 없다. 갤러리 측은 “서우숙은 흔하고 상투적인 내용을 끌어다 써도 예술적 독창성을 손상 받지 않는 그러한 시대의 코드를 자신이 가진 체질적인 성향과 이 시대의 외부적 환경을 적절히 매치해 작업에 최적화한다”고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푸른나무 청예단, 신한생명보험과 공동으로 '문화예술로 학교폭력을 치유하는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달 중순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유령친구'를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공연한다. 지난해 제작·초연한 뮤지컬 '유령친구'는 전국 19개 학교 학생·교사와 학부모 등 가족초청 공연 등으로 1만여 명이 관람했다.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의 컴백으로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싸이가 4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설이 18일 흘러나왔다. 그러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시기를 조율 중이라면서 컴백날짜는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싸이 컴백설은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나돌았다. 그럴 때마다 YG와 싸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디아이의 주가가 급등했다.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한 힌트는 올해 초부터 나왔다. 힙합스타 스눕 독이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에는 한류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6)과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22)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시정요구가 2013년 10만4400건으로 전년대비 45.2% 증가했다. 처음으로 연간 시정요구 10만 건을 넘어섰다. 2013년 시정요구 중 해외 불법정보에 대한 ‘접속차단’은 6만2658건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도박, 음란, 성매매 등 국내에서 단속이 강화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해외로 서버를 옮기는 경향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방통심의위가 2013년 시정요구 조치한 것들을 인지방법별로 살펴보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련 기관이 심의 요청한 경우가 5만1735건(46.7%), 일반 국민에 의한 신고가 3만8112건(34.4%), 심의위가 자체 모니터링으로 인지한 경우가 2만867건(18.8%)이다. 외부 신고가 80.3% 차지했다.
추운 겨울 동안 기다렸던 봄이 와 따스한 햇볕이 반갑지만 피부의 사정은 다르다. 19일 CNP차앤박화장품에 따르면 햇살 속에 숨겨진 강력한 자외선과 변화무쌍한 날씨로 이해 환절기 피부는 오히려 뿔나기 쉽기 때문이다. 점차 따듯해진 날씨와 비례해 피지양도 증가하므로 봄 환절기는 피부는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피부 전문가들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기 위해선 클렌징을 통해 외부 오염물질과 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하고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뾰루지 등이 올라왔을 때는 스팟 제품의 사용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우내 두꺼워진 각질층과 미세먼지, 그리고 강해진 봄볕을 피하려고 두껍게 바른 자외선 차단제까지 피부는 답답하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스위스(세계랭킹 4위)를 완파하며 2014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킵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뉴브런스위크주의 세인트존에서 열린 대회 예선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를 9-2로 꺾었다. 2014소치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풀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에 6-8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에 성공했다. 0-1로 뒤진 채 4엔드를 맞은 한국은 2점을 따내 경기를 뒤집었다.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펼쳐지는 JTBC 파운더스컵에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유럽 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 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출전,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박인비에 밀려 우승에 실패한 것에 대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를 지키기 위해서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중국 프로축구 구단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앞다퉈 영입한 세계적인 명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의 전북 현대를 3-1로 제친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장이다. 리피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감독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의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리피 감독은 지난 2012년 한국의 이장수 감독이 계약해지된 뒤 광저우의 감독에 취임해 중국슈퍼리그(CSL) 3연패와 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차지하며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현수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하여 "그들은 나에게 전화로 크림 관련 부정적 코멘트를 러시아 미디어에 하면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 이게 전부인가? 당신은 완전히 미친 것 아닌가?"라고 분노했다. 이에 러시아 트위터 이용자들은 "빅토르, 고맙다"(아이디 pimenov), "전화로? 누군지 말해줄 수 있나?"(아이디 DenPimanov), "빅토르 보기 좋다. 존경하고 또 존경한다"(아이디 bezpo), "천박한 매너다. 정말 뭐라 답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아이디 ArtPimanov)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기준으로 해당글은 4072명이 '리트윗'하고 1130명이 '관심글'에 담았다. 러시아 시민권자에게 러시아를 비판하라는 난감한 제안을 받은 안현수는 기존 트위터 계정을 탈퇴하진 않았지만 아이디를 변경하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춘천 우리은행·안산 신한은행·청주 KB국민은행의 선수 대표들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여자프로농구 주관단체 WKBL은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2층 파인홀에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각 팀 사령탑들이 먼저 무대에 올라 출사표를 던졌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자 코트 위에서 직접 승부를 펼친 선수들이 등장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임영희(34)와 노엘 퀸(29)·신한은행에서는 최윤아(29)와 쉐키나 스트릭렌(24)·KB국민은행에서는 정미란(29)과 모니크 커리(31)가 각각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카타르 프로축구 '카타르 스타리그' 관계자 4명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을 방문했다. 연맹은 카타르 스타리그 실무진을 대상으로 ▲K리그의 비전 ▲5분 더 캠페인 ▲K리그 운영 시스템 ▲K리그 경기장 브랜딩 ▲승부조작 방지 시스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카타르 스타리그 관계자는 "K리그가 2022년을 바라보며 비욘드(BEYOND) 11이라는 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2010년부터 K리그가 진행하고 있는 '5분 더 캠페인'은 카타르 스타리그에서도 벤치마킹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잭 워너(71)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모하메드 빈 함맘(65) 카타르 전 축구협회장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워너 전 부회장이 지난 2010년 12월2일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가 확정된 후 2주 가량 지나 자신과 아들들, 회사 부하 직원 등의 명의로 함맘 전 회장 소유의 카타르 에너지 기업 켐코(Kemco)로부터 총 235만 달러(약 25억원)를 송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켐코의 내부 자료를 토대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켐코에서 워너 전 부회장이 설립한 자마드(Jamad)로 120만 달러(약 13억원)가 먼저 송금됐고, 이어 워너 전 부회장의 아들들에게 75만 달러(약 8억원), 회사 부하 직원에게 40만 달러(약 4억원)가 각각 전달됐다.
2014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군의 성적을 거둔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15~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첫 올림픽이었던 소치대회에서 단숨에 '여자 쇼트트랙 대들보'로 발돋움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1000m·1500m·3000m슈퍼파이널)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102점을 받은 심석희는 한국선수로는 2011년 조해리(28·고양시청) 이후 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자가 됐다. 소치올림픽 2관왕에 오른 박승희(22·화성시청)는 이번 대회 73점을 얻어 심석희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고경희 우덕세무법인세무사 부모 사망으로 갑작스럽게 주택을 상속받아 1세대 2주택자가 됐더라도 양도소득세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특례 규정들이 있어서다. 첫째, 주택 상속자가 일반주택 양도할 때다. 상속받은 주택과 일반주택을 1개씩 소유하고 있는 1세대가 일반주택을 먼저 양도할 때 상속주택은 없는 것으로 보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여부를 판정한다. 여기서 일반주택은 지난 2월15일 상속개시분부터 상속개시 당시 보유한 주택에 한하며, 상속받은 주택에는 조합원 입주권을 상속받아 사업시행 완료 후 취득한 신축주택을 포함한다.
▣프라자점 유명 골프 패션페어 오는 22~27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10층 중앙홀에서‘유명 골프 패션페어’가 열린다. 블랙앤화이트, 쉐르보, 아다바트, 휠라골프 등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4~27일까지 주중에 30/60만원 이상 구매시 대백상품권 1만5000원/3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골프티셔츠를 특가로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하는데 블랙앤화이트 티셔츠를 11만원에, 파리게이츠 티셔츠를 8만2800원에, 아다바트 티셔츠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세계물의날 특별 행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 www.lh.or.kr)는 3월 대구동구 및 경북동부권 지역의 임대주택 32개 단지 예비입주자 총 1,065세대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국민임대주택 25개단지, 미분양매입임대주택 7개단지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59㎡ 규모로 대구동구 4개단지, 경산시 5개단지, 경주시 9개단지, 영천시 2개단지, 청송군 1개단지, 포항시 4개단지로 각 단지별로 5~90세대에 이른다. 신청자격은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예시 : 3인 이하 가구기준 322만4000원)이하, 부동산가액 126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94만원 이하인 가구로 전용면적이 50㎡ 미만인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예시 : 3인 이하 가구기준 230만3000원)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는데, 해당지역거주자가 1순위, 인근지역 거주자 2순위, 그 외 지역 거주자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순위 내 경쟁 시에는 미성년자녀 3명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대구은행은 20일 부터 4월9일 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14호, 14-15호, 14-16호, 14-17호 4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 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14호는 1년 6개월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16.0% (연수익율 10.35%)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프랑스의 산업용섬유전문연구소인 French Textile & Clothing Institute(Institut Francais Textile Habillement, ITFH, Thierry LODS 연구소장)와 업무협약을 했다. IFTH 연구소는 2000년에 IFTH란 명칭으로 기존에 있던 섬유관련 연구소를 통폐합하여 정부출연 연구소로 출범했다. IFTH연구소는 프랑스내 5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파리에는 연구소 본부가 있으며, Cholet지역에는 섬유마케팅연구, Mulhouse 지역에는 염색 및 기능성가공 연구, Troyes지역에는 니트공정연구를 하고있다.
정부가 재건축사업시 국민주택 규모 이하 건설비율(60% 이상) 등 최소 제한만 남기고, 시·도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소형 평형(60㎡ 이하) 공급비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주택시장에서 소형주택 선호가 늘어나고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도별 소형(60㎡) 주택 공급비율(주택 인허가 기준)은 2007년 26.2%에서 2010년 32.0%, 2012년 41.2%, 2013년 39.2%로 느는 추세다. 재건축시장에서도 최근 주택 수요변화에 맞춰 자발적으로 60㎡이하 소형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을 유지할 실효성이 적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힌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재건축 규제개혁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