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면담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방류 안전성 검토를 위해 IAEA가 수년 내지 수십년 동안 상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 연기와 타 대안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다음 주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이 당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전대 돈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논란 등으로 내부 갈등에 휩싸여 있다. 9일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회동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일, 다중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올해 치맥축제를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부서가 참여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치맥축제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 청..
대통령실은 9일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토부가 알아서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결정도 국토부와 함께 여야가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옳다고 본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고자 ‘제4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 문화상 △수상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대구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안전과 건강을 위해 7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9개 구·군, 대구식약청과 함께 냉면, 콩국수, 커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차역,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냉면 전문점, 커..
대구광역시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기준 중 거주기간과 운전경력에 대한 요건을 완화해 개인택시 신규진입 기회 확대로 택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취급규정’을 개정해 10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면허신청공고일(양도·양수 신청일) 현재 대구..
대구광역시는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
대구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일꾼인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
9일 오전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대구의 분양권 전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완화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보면 5월 대구의 분양권 전매가 591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125건) 대비 3.7배 늘어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월별 분양권 ..
경주가 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세계 중심지로 도약한다. 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경주시, 한국재료연구원과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종합 소재연구기관이다. 3개 기관은 이번 ..
대구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가 지역에서 처음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안을 통해 동성로 일대의 상권 활성화와 도심 공간구조 개편에 나선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40여년간 대구 대표 상권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대 이후 크고 작은 상권이 형성되면서 정체기를 맞았..
새마을금고가 연봉잔치 논란에 휩싸였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관리 부실을 야기한 중앙회장과 고위 임원들에게 일반직원이나 타 상호금융 임원보다 상대적으로 연봉을 많이 늘려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찌우는 연봉잔치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6억6000만원에 육박해 전년 대..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
경주시가 향토 기업의 자긍심 제고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를 끝으로 ‘경주시 골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골든기업’은 Golden City Gyeongju 슬로건에 부합되는 황금처럼 빛..
울진군 문화예술회관은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꽃꽂이, 민화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120명 모집한다. 남부지역권 주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24일부터 1..
울릉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
칠곡군은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를 지난 4일, 5일 연달아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박순범, 박규탁 도의원, 심청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