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3선 의원인 정우기 의원〈사진〉이 지난 28일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많은 고민 끝에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지난 10여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기로 결심했다”며 “짧지 않은 세월동안 수많은 결단의 기로에 서 있을 때 마다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온갖 어려움을 이결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정현 새누리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는 29일 고령군 고령읍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김희수 고령군의회 의장, 이진환·이태근 전 고령군수, 탤런트 전원주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예비후보는 "고령사람의 눈으로 고령을 보고, 군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성실한 일꾼, 역동적인 새 인물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주택(59) 새누리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2시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군민, 지지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현판식과 커팅식,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 예비후보는 "3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뚜렷한 소신, 청렴성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칠곡'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칠곡'을 건설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영양군수 이상용 예비후보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29일 오전 11시 영양읍 동서상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경북 각 시·군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김재원 국회의원, 김영기 경북도의원,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경산시 농업경영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 유권자들을 만난 안 예비후보는 “활기찬 분위기에 힘을 많이 받았다”며, “지치지 않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경북 도민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포항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결단식과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도 있었다. 안 예비후보는’Sports 복지로 시민 행복 실현!’이란 현수막을 보며 “문구가 마음을 울렸다”는 소감을
지난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가 완료되고, 민주당 수임기구에서도 합당을 승인, 27일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했다. 민주당 경북도당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당과 함께 27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으로 새로이 출범하게 됐다. 새정치경북도당 도당위원장은 당헌·당규에는 ‘2인 공동위원장으로 한다로 규정돼 있으나 현재는 오중기 도당위원장이 당직을 승계, 당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일일이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크게 정의, 통합, 번영, 평화의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연일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천군만마같은 지원군이 등장해 큰 힘을 얻고 있다. 지원군은 다름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역을 망라한 34명의 현직 교수들이 위해 교수정책자문단을 자청했던 것. 자문단장을 맡은 조장옥 교수(서강대 경제학과)를 비롯한 교수들은 지난 27일 오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권오을 교수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모두 권오을 후보와 뜻을 같이하는 교수들로서 권오을 예비후보의 6·4 지방선거 승리를 지원하고 도정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자문을 맡기로 했다.
한동수(66·새누리당) 청송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한 군수는 지난 28일 오전11시 청송 진보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군정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다시 한번 군민들의 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재임동안 공직사회가 안정되고 지역 민심이 고향 발전을 위해 화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및 천혜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레져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마케팅을 행정에 접목한 것이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한 군수는 “이러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신임을 묻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 한다”며 “그 동안 펼쳐놓은 각종 지역 현안사업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존심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독도 교육을 체계화하고, 국제사회 홍보 등 일본의 독도 도발에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시 해도동 근린공원에서 (사)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일반 시민, 청소년 등에 대한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전담하고, 전문연구 및 홍보기능을 담당할 ‘독도정책개발원(가칭)’을 포항지역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추진할 독도정책개발원은 현 경상북도 산하기관인 (재)안용복재단의 기능에 교육 및 연구 기능을 확대 강화해 독도 전담조직을 만드는 것. 이에 따라 새롭게 추진될 독도정책개발원은 1처장 아래 교육, 연구, 홍보 등 3팀의 13명 정도 직원으로 구성된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27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추진”을 공약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대구시와 구·군에서 신축하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F(Barrier Free)인증제도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제도로, 설계도면에 대한 예비인증과 시설물에 대한 본 인증으로 구분된다.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새누리당 주성영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9시부터 국채보상공원에서 무기한 사죄단식 농성을 시작한다. 주성영 에비후보는 지난 27일 새누리당이 실시한 2차 컷오프에서 탈락, 결선 경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요”라며 사죄단식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지난 100여일 동안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대구 전역을 누볐습니다. 하지만 끝내 여러분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점을 용서해 주십시요. 사랑하는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형제자매 여러분, 죄송합니다”며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중구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쇼핑과 비즈니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와 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골목문화 활성화, 해외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365 축제거리 지정, 청결한 환경유지, 역사 복원 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지역개발 밀착탐방 3일째를 맞아 중구 일대를 방문,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구의 중심이자 대구의 상징이었던 중구가 다양한 규제로 인해 생활의 불편과 재산권 형성에 불이익이 적지않았다”며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도시계획을 새로 수립해서라도 70∼80년대 중구처럼 활력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중구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쥬얼리 타운과 각양각색의 상점들이 즐비할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로 시청 및 주요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과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김광석거리, 약전골목, 근대문화거리, 애국애민 거리 등 골목 문화를 활성화하고 거리예술을 적극 권장해 문화예술의 중심, 전통과 첨단의 공존을 통한 관광대구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중앙위원회 회장단이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중앙위 회장단 35명은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중앙위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대구를 가장 잘 아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이재만 후보야말로 대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킬 최적임자” 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 후보는 동구청장 재임 8년간 동구를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었다”면서 “행정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구를 통 크게 변화시키는 시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상기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는 29일 오전 10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구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장직무연수 및 총회에 참석했다. 양희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은 소규모지만, 아이들의 집과 같은 구조, 유사한 환경으로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는 영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실제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가정어린이집에 영아를 맡긴 부모님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며 가정어린이집이 영유아 보육에서 가지는 가치를 설명했다. 서상기 의원은 "높은 물가 상승에도 수년간 어린이집 보육료는 동결됐고, 2016년까지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이 단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한 가정어린이집 여러분의 심리적 불안감이 큰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대한 관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설된 페이스북 팬 페이지 ‘김부겸의 파란우체통’에는 한 달 새 ‘좋아요’ 수가 2,400번을 돌파했고,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인증 사진과 응원글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김부겸의 파란우체통’에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시민들의 응원글과 사진 등이 게시돼있다. ‘김부겸의 파란우체통’은 지난달 28일 김 후보의 대구시장 출마를 바라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페이스북 팬 페이지이다. 시민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김 후보의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하며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자신의 손, 발, 이마 등에 ‘나와라 김부겸’이라고 쓴 사진은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대구 북구가 어수선하다. 부단체장과 지역구 시의원이 사퇴한 상황에서 단체장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사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 새누리당의 대구시장 공천경쟁에 뛰어든 지역구 국회의원마저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되면 사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 이종화(64·새누리당) 북구청장은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이번 6·4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지난달 25일 배광식(54) 북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퇴직했다. 배 부구청장은 곧바로 새누리당에 입당 원서를 내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6·4 지선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에 본격 뛰어든 김관용 예비후보가 연일 매질을 당하고 있다. 권오을·박승호 두 예비후보가 협공,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문제다. 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 조영창 대변인은 김관용은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 지사직에 연연해서 아픈 아들을 팔지말라. 2500만원 주었다면 중대한 범죄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2002년, 2006년, 2010년 벌써 세 번이다. 박근혜도 속았다. 새누리당도 속았다. 도민들도 모두 속았다고 말했다.
지금 경북은 박근혜 대통령과 20년간의 인연으로 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 그 기회를 살려 도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경북을 만들 적임자는 바로 김관용이다” 김관용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그는 지난 29일 경산시 경안로 65길에서 ‘6·4 지선’선거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도민 속으로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최경환(경산청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김천) 경북도당위원장,·김광림(안동)·박명재(포항남 울릉)·이한성(문경예천)·심학봉(구미)·이완영(칠곡성주고령)·조원진(대구달서병) 국회의원과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과 각급 기관 및 시민단체,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과 청년 대표, 노동계, 종교계 등 각 계 각 층에서 5000여명의 도민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참석해 김관용 예비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청송 부남면 ‘구천저수지 둑 높이기’ 보강공사가 준공한지 8개월도 채 안돼 둑 일부가 유실돼 부실공사 의혹을 사고 있다.〈사진〉 29일 오후 2시쯤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구천저수지의 상층부 제방 일부가 유실된 것을 산책하는 주민이 발견해 청송군에 신고했다. 유실 규모는 가로세로 2~3미터, 높이 3~4미터로 청송군과 청송경찰은 사고 직후 군수와 경찰서장을 비롯해 공무원, 경찰, 주민 등 인력 100여 명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서 밤 9시께 마무리했다.〈사진〉 또 군은 저수지 하류쪽 마을을 상대로 하천변 주변 접근을 제한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