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현장다큐 문화행복시대’(연출 최용석)가 20일 오후 2시30분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성녀’ 편을 방송한다. 다섯 살에 유랑극단의 천막극장에서 데뷔한 김성녀는 배우이자 국립창극단의 예술감독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벽 속의 아이’에서 1인32역으로 2시간30분 동안의 모노드라마를 혼자서 해내기도 한다. ‘벽 속의 아이’는 남편인 손진책 감독의 연출로 지난 16일 막을 내리며 올해로 10년째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 20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성과발표회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연다. ‘일 년의 어울림, 함께하는 드림’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플랫폼 기관과 멘토, 교육생의 작년 사업 성과물을 소개한다. 교육생의 창작 스토리, 창작만화와 미디어전시를 담은 상설전시관 외에 단편영화제, 뮤지컬 리허설공연(리딩공연) 등도 준비됐다. 19일 오후 1시30분에는 창의인재의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어우러진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최근 해외 유학이나 연수 절차를 대행하는 유학원 등 알선업체를 둘러싼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연수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203건 접수됐으며, 2013년에만 84건이 접수돼 전년(53건) 대비 58.5%(31건) 증가했다. 특히 '어학연수' 피해는 2013년에 전년(10건) 보다 3배 증가했고 '워킹홀리데이ㆍ인턴쉽' 피해는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연수 개시 전에는 '계약해제'를 둘러싼 피해(109건, 53.7%)가 주로 발생했는데 이 중 73건(67.0%)은 소비자의 사정으로 해약을 요구했으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계약금 환급을 거절'한 피해였다
겨울철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가량은 20세 미만인 소아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독감 환자는 10세 미만 34.1%, 10대 14.5%로 20세 미만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8.6%를 차지했다. 독감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의미다. 이는 소아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해 독감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탈모는 남녀 모두에게 영원한 고민거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탈모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16만6387명에서 2011년 19만4735명으로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탈모질환자가 8만9347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5.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탈모치료제가 시중에 쏟아져 나오지만 효능은 탈모예방관리 차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탈모환자들은 모발이식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모낭채로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모발이식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바쁜 연예인이나 직장인들에게 탈모치료의 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에 시달리거나 피곤이 몰려올 때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 같은 다크서클은 흔히 불면증, 피로 누적, 과음의 결과라고 일컬어진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봤을 때 눈 밑이 어두워 보이는 다크서클은 눈밑꺼짐 현상, 푸른혈관 비침, 피부색 자체가 어두워진 것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크서클은 보통 팩이나 크림 등으로 관리한다. 그러나 이런 관리에도 불구하고 다크서클이 진해지거나 없어지지 않을 때는 간편하고 빠른 ‘다크서클 필러’ 치료를 추천한다. 이와 관련, 오라클 피부과 강남점 임종현 원장은 19일 “눈밑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얇은 피부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두께는 개인차가 있다”며 “따라서 개개인의 피부 성질을 잘 파악한 후 주입량과 깊이를 결정해야 다크서클 필러 시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아들이 박물관과 유물을 더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우선 지난해 12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과 연계한 ‘병아리들의 그림 숲 속 여행’ 교육을 한다.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대해 배우고 그 속에 담긴 풀, 새, 곤충 등의 그림을 종이의 한쪽 면에 그린 다음 반대쪽 면으로 찍어서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만드는 ‘데칼코마니 초충도 액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과 함께 궁궐에서 펼쳐지는 의례재현과 공연·강연·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궁궐별·월별 행사를 정리한 '2014년 궁궐문화달력'을 제작,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궁궐문화달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온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 사업계획에 따라 궁궐별 연간 행사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2014년은 기존 궁궐과 함께 도성으로 범위를 확대해 의례재현·공연·전시·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문 무용수의 약 70%가 최근 3년 간 자신들이 무용활동으로 받은 경제적 보상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봤다. 18일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2013 전문무용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문무용수에게 최근 3년 간 무용 공연활동을 통해 받은 경제적 보상이 적절했는지를 물은 결과 69.3%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다. 30.7%는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주로 활동하는 단체에서 고용형태는 기간제·계약직 40.5%, 프리랜서 24.4%, 정규직 15.1%, 기타 10.2%, 단체장 9.8% 순으로 나타났다. 4대 사회보험 가입유형을 살피면 국민연금 가입자 63%, 비가입자가 37%다. 산재보험은 가입자 53.6%, 비가입자 46.4%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50.8%, 비가입자는 49.2%다.
3월부터 중소기업에도 세금포인트가 부여된다. 국세청은 개인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적용해온 세금포인트 제도를 3월부터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은 2004년 4월부터 개인이 납부한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원천징수 소득세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해왔다. 포인트 부여기준은 2012년 이후 신고·납부한 법인세 및 법인세 감면분에 대한 농특세로 10만원 당 세금포인트 1점이 주어지며 5년 마다 소멸된다.
오는 4월부터 은행과 카드사 등이 신규 고객을 확보할 때 수집할 수 있는 정보가 크게 축소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금융회사의 수집 정보를 축소하고, 보유범위의 적정성 등을 명시하는 내용의 '금융사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실행 방안'을 발표한다. 이 방안에는 최대 50여개(평균 20여개)에 달하는 금융사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범위를 크게 축소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금융회사는 결혼 유무나 차량 보유 여부 등 고객 신용과 관계없는 정보는 수집할 수 없게 되고, 전화번호·주소 등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여개 항목의 정보만 수집할 수 있게된다.
50% 이상은 자녀 결혼 후 이사 살고 있는 집은 은퇴 후 처분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9명 이상은 은퇴 이후 자가(自家) 주택에 살고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1차 베이비부머 세대 1955~1963년생 5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3%는 "은퇴 후 자가 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인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은퇴 후 주거 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8%가 "은퇴 후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이사하겠다"고 응답했다.
큰 폭 증가된 8조4000억(전년대비 9%↑) 발주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9조622억원 상당의 2014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19일 공표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지난해의 18조9255억원보다 소폭 증가(↑1%)했다. 국가기관은 36%(1조6430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와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4%(3547억원), 19%(1조1516억원) 감소했다.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대표이사 이종한)은 직매장 내·외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하고 22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문양역사 1층 매장 앞 광장(다사읍 문양리 414)에서 개장식을 연다. 개장식은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는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시, 달성군에서 1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새단장을 하고 열리게됐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개최지 공모에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신청하여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이어「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오는 9월말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대구자연고학고등학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이번 박람회 유치성공은 지난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133천명이라는 관람객 유치에 따른 지속적인 개최의 필요성을 인식시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개최지 선정 신청에는 3개 특·광역시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펼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타 도시와 차별화를 위하여 박람회장을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의 넓은 농업공간을 활용하고, 한눈에 구별하는 도시농업과 농촌농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차별화된 전시 구성과 장소 선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내 지역농협 농산물 가공공장들이 지난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3 농산물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경영대상, 은상, 동상등 전국 10개 수상농협중 5개농협을 경북농협에서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에 따르면 2013년 농협가공공장 경영평가결과 △북안동농협(조합장 권영구)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은상,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 남영양농협(조합장 이정택), 지보농협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농협 가공공장 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의 가공사업 활성화 를 위해 전국 99개 농협 가공공장 중에서 한해 동안 경영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DGB브랜드 이미지 대외 홍보활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 할 제5기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대구은행과 함께 할 열정적이고 패기있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구(경산 포함) 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2,3학년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대구은행 누리집(www.dgb.co.kr)에 있는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dgb96@dgb.c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제5기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4월초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DGB브랜드 홍보, 지역사회 공헌활동, 신상품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 제안 등의 대외활동을 한다.
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가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절세 목적으로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부동산을 법인에 현물 출자해야 해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다만 일정한 요건을 갖췄다면 조세특례제한법 제32조에 따른 법인전환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이월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어 현물 출자 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이월과세된 양도소득세는 해당법인이 부동산을 처분하는 시점에 법인세로 납부된다). 그러나 해당 법인의 주식을 타인에게 처분해야 할 때는 이월과세된 양도소득세 상당액을 빼고 양도대가를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 수입 유명 의류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새해 첫 이월상품전 유명 수입 의류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새해 첫 이월상품전이 20~23일까지 대백프라자 4층 여성의류 매장 행사장에서 70 ~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티셔츠 4만3800 원부터 / 원피스 17만7000 원부터 판매하며, 제품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백화점 식품구매권을 증정한다. ▣ 청도 한재 미나리 산지 직송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19일 대학본부에서 전라북도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웰니스휴먼케어 사업 수행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DGIST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웰니스휴먼케어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총괄주관책임자 이동하 박사)으로 정신적·신체적 웰니스휴먼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은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국내 대표 장수마을로서 순창군 출연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건강장수과학특구사업 등의 장수 인프라 및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