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채무 없는 자치단체 건설을 위해 2012년 9월 「채무 ZERO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40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50억원을 조기상환하며 채무제로를 위한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채무 제로화 1단계로 지난해 40억원을 조기상환하고, 기재부, 안행부, 경북도 등 관계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4%이상 고금리 채무 150억원을 3.5%금리 채무로 전환발행하여 총 28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했다. 올해에는 2단계로 경상경비 절약,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 등을 통해 절감해 마련한 재원으로 지난 1월 50억원을 조기에 상환, 이자비용 18억원을 줄이게 됐다.
경주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가와 경영안정을 꾀하기 위해 6억원의 사업비로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을 추진한다. 보험가입대상 농가는 보험대상 농작물 1,000㎡이상 재배농가 및 농업 관련 법인으로 재해 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대상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소재지 지역농협에 2월부터 12월 사이에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복숭아, 포도, 자두, 감자, 콩 양파 등 25개 품목이다. 보험대상 재해범위는 태풍(강풍), 우박 등이 주계약 사항이며, 봄 동상해,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나무보상 등은 선택사항이다.
영덕군은 3월 7일까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군민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영세농가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덜고자 노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며 장기간 인체에 노출될 경우 최소 10년에서 최대 40년의 잠복기를 걸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이러한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2004년 생산이 중단된 상태지만, 기존에 설치된 수많은 슬레이트 지붕들은 여전히 남아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슬레이트일수록 바람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될 위험성이 커서 빠른 처리가 요구된다.
청도군은 노인일자리 창출로 행복지수 높이기를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자연환경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와 건강한 어르신들의 돌봄이 필요한 노-노 케어 사업 등 9개 사업에 47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9개월 ~ 12개월로 지역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청도군은 지역 맞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노 케어 사업을 연중 일자리 사업으로 늘려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여건,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포항시 음폐수처리장과 관련 그동안 은폐 및 왜곡된 진실은 무엇일까. 먼저 포항시 음폐수처리장의 설비구성은 전처리 설비로 유량조정조와 가압부상조가 있고 본 설비는 에코다임의 KNR Process가, 후처리설비로 약품투입시설이 있다. 유량조정조는 본 공정인 KNR Process에 유입되는 폐수의 유량과 농도의 변화를 완화해 처리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가압부상조는 음폐수 중 부유물질(SS)을 95%이상 제거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부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KNR Process는 크게 본 설비인 생물학적 반응조(UMBR·Upflow Multi-Bio Reactor)와 폭기조, 침전지(BFS)로 구분된다.
영덕경찰서는 17일 오전9시 3층 대회의실에서에서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으로 영덕서로 전입, 보직 변경을 받은 경위 피광현 등 34명에게 인사발령 신고를 받고 홍익치안 구현을 위해 현 보직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항상 발전하는 영덕경찰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눔과 사랑의 교복 물러주기' 행사가 한창이다. 중고 교복값은 동복 1만원, 하복 5000원이며, 판매 금액은 참여 학교의 장학금과 교복지원사업에 기부한다. 경주시는 오는 20일 23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황성동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열고 중고 교복을 무료로 나눠준다. 경주시는 "이 행사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선후배 간에 진정한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1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하여 관계자와 농업인들을 격려한다.
울진군이 헬기로 금강송 군락지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낸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울진금강송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소나무고사목에 대한 항공예찰조사를 한다. 산림청도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의 10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연 94대를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하고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이나 울진금강송 보존을 위해 영덕군과 경계를 접한 온정면, 후포면, 평해읍 지역과 서면 소광리 지역 1만㏊의 산림에 대해 소나무고사목 항공예찰조사를 한다.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영남대 A.S.K.Y팀. 왼쪽부터 이성원, 이인형, 김현우씨.(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총장 노석균) 컴퓨터공학도들이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에 올랐다. 17일 영남대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IBM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온라인상의 정체성 찾기, 악플 근절.선플 확산, 사이버 폭력 대응 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총 16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경북대 문두환 교수가 최근 한국CAD/CAM학회로부터 ‘2013년도 가헌학술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조선해양 기자재 3D CAD 단품 데이터 간략화 시스템 개발’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가헌학술상’은 한국CAD/CAM학회 논문집에 1년간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인 기여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최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하며, 가헌신도리코재단의 후원을 받아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이 전국 최상위권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의 산실임을 재확인했다. 17일 대구대와 전국 시.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대는 2014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8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합격자 132명에 비해 39% 늘어난 숫자다. 대구대는 지난해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2월 발표)에서 1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후 특수교사 추가 임용시험(5월 발표)에서 90명의 추가 합격자를 배출해 최종 합격자가 222명을 기록, 전국 최다 임용시험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김철현씨(특수교육과 4년.22)는 "합격은 가족들과 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덕분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교사가 돼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등은 17일 구미시가 건설을 추진중인 가축분뇨처리장의 입지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오공대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사업대상지에서 2.5㎞ 떨어진 성수리 주민들에게는 주민동의 절차를 밟았으면서도 불과 0.6㎞ 거리에 있는 금오공대측에는 의견제시권마저 박탈하는 등 사업에서 철저히 배재했다"고 항의했다 이어 "산동면 성수리 일대에 추진중인 가축분뇨처리장은 금오공대에서 불과 0.6㎞ 거리에 있어 학습·연구권을 침해했다"며 "이를 계획보다 2㎞ 상류인 해평정수장 근처로 이전하라"고 요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김갑성 교수가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 제36대 회장에 선출돼 35대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 교수는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3월1일부터 2017년 2월28일까지 3년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35대 한의학회를 이끌어 온 운영진 및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대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차별 언어에 대해 환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 사회의 차별 언어'(소통/450쪽)를 발간했다. 이 교수는 한국어에는 소수자들을 차별하는 표현들이 많고, 우리 사회에는 의식적, 무의식적 차별 행위와 차별 언어 사용이 넘쳐 난다고 지적한다. '오크녀', '과메기/홍어', '잡상인', '개독', '아녀자', '벙어리'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외모·출신지역·직업·종교·여성·장애인과 관련된 표현 속에 그 사람을 비하하거나, 멸시, 차별하는 시각이 내포돼 있다는 것.
대구교육청은 17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들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꾀하기 위해 방과후 ‘글로벌 언어교실’을 연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모아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을 추진, 매년 80명이 교육을 받아 현재 240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강사들은 우선 주 2회 4시간 수업으로 오는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10개월 수업을 맡는다. 33개교의 초?중교는 방과후 수업으로 ‘글로벌 언어교실’을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과 희망 학생 모두에게 무료 교육을 펼친다.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4년(제1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 조사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서 올해도 존경받는 1위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영진전문대학은 KMAC가 2012년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 1위에 등극하게 됐다.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 전문대학 부문 조사에서 영진전문대학은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공헌, 이미지가치를 증대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대학(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대병원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상포진센터’ 문을 열었다. 경북대병원은 대상포진의 조기 치료 및 합병증 감소, 예방을 꾀하기 위해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와 협진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앓고 신경에 숨어있다가 고령, 암 및 당뇨의 만성질환, 과로 등으로 면역이 떨어지면 신경 괴사와 염증을 유발한다. 몸 한쪽 피부에 통증을 동반한 군집성 물집이 생겨 수개월에서 수년간 만성통증이 생긴다. 특히 발생연령이 노년층에서 최근 청?장년층 확대로 급속히 늘고 있다.
17일 오전 7시30분께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100㎡와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운전해 준 대리 운전기사를 때린 이모(34)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6일 오후 10시50분께 대구시 서구 국채보상로 앞에서 술을 먹고 대리 운전 기사 사모(60)씨를 불러 귀가 중 아무런 이유없이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옆구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