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5일 오전 10시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인 21과목 240명, 장애인 2과목 4명으로 총 244명이다. 이중 남자 80명(32.8%), 여자 164명(67.2%)이 최종 합격했다. 수험생 개인별 성적은 대구시교육청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일, 7일 이틀간 대구교육청에 등록해야 한다.
숲유치원이 유아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수성대학교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김정화 교수팀이 지난 1년간 숲유치원 교육을 도입한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 교사 47명과 학부모 94명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유아들의 주의력과 불안, 우울 등 문제행동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숲유치원에 다니기 전후인 지난해 3월과 12월 두차례 조사에서 유아들의 주의력이 10.51에서 8, 불안은 10.4에서 8.19, 우울은 10.68에서 8.8로 크게 낮아졌다. 수치가 높을수록 주의력과 불안, 우울이 높다는 뜻이다.
문경구(51)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학교발전위원장은 4일 오전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산업화 시대의 교육시스템을 혁신시켜 학교가 바뀌고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정정당당한 교육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고와 영남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체육철학 및 심리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교육청이 정부인사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안행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4일 안전행정부의 정부인사운영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뽑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성화고 졸업생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 도입’의 취약계층 인사 지원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3일 올해 1학기부터 5개 학부(과)를 연계한 글로벌 한방의료 비즈니스 전공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한방산업의 뿌리인 전통 한의학과 생명바이오산업, 경영·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특성화를 살리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다. 이에따라 한의예과, 보건학부, 통상경제학부, TESOL영어과, 중국어과 등 5개 학부(과)의 29개 강좌가 연계된다.
경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장춘)은 초·중학교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개학시 초기 확산방지를 위해 2월 한달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학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특별점검 기간에는 학교내에 세면 온수시설 설치, 비누 등 손세척제와 손소독제 비치, 1회용 타올 비치여부 등 개인위생 인프라와 손씻기 요령 안내문 부착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2014년도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중입, 고입, 고졸 검정고시는 이달 17일부터 닷새간 응시원서,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과목합격 응시자는 현장 전산 조회로 최종학력증명서를 제출치 않아도 된다. 중입, 고입은 수수료가 면제이며, 고졸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는 면제, 일반 지원자는 1만원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올해 제1회 중학교 입학자격과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4월 13일에 포항여자전자고, 구미여자상업고, 안동 길주중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4일 오후 2시부터 고교 입학예정자들의 2014년 배정고교를 출신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남자 17개교, 여자 13개교, 공학 28개교 등 모두 58개교 2만2195명의 학생 고교 배정 결과다. 과학 5개교 12학급, 수학 2개교 2학급, 음악 1개교 1학급, 미술 2개교 2학급 중점과정은 이미 지원자를 대상으로 우선 고교 추첨 배정을 끝냈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추첨 배정고는 3단계로 나눠 1단계(단일학군)에서 학교별 신입생 정원의 20%를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2단계(지원자 거주지 기준 1,2학군 구분)는 1단계 배정이 안된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신입생 정원의 30%를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
지난 3일 오전 8시께 대구시 중구 동인동 신천교 강둑에서 이모(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여 년 간 뇌졸중을 앓아와 몸이 불편했으며 이를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4일 대구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김모씨(55, 여)가 운영하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 보여달라”고 한 뒤, 목걸이를 받아 도망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6차례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4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훔친 이모(5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6일 새벽 3시10분께 대구 북구의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하모(45)씨의 가게 앞에 놓여 있던 고추 10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차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담그는 날인 4일 오후 대구 동구 매여동 팔공재래메주 농가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메주로 장을 담그고 있다. 정월 첫 말날은 길일로 여겨 옛부터 이날 장을 담그면 말의 핏빛처럼 장 빛깔이 진하고 맛이 달고 좋게 된다고 믿고 있다.
4일 오후 4시30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케이블방송국 방송실에서 불이 나 장비 등을 태운 뒤 인명피해없이 10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원인 및 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30분께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 농가 야적장에서 볏집에 불이 붙으며 경운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8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신천에서 달빛 맞으며 소원을 빌어 보세요" 대구 남구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중동교와 상동교 사이 신천둔치에서 2014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열기로 했다. 남구 주민들과 주한미군, 다문화가족 등 2000여명이 이날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을 배우면서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달맞이축제 본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강령탈춤 등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달집태우기, 달맞이 기원제가 이어진다.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4일 20억원을 투입해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노후화된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관, 매점 등을 증ㆍ개축하기로 했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달성군은 기존 매점에 3억을 투입, 지상 2층으로 카페 등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7억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은 기존 건축물보다 규모를 더 확장해 많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상 3층의 원룸식 구조로 조성할 계획이다.
날뫼북춤보존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서구청 등 대구시내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펼친다. 지신밟기 행사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은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이며 비산농악 등과 그 뿌리를 같이 하지만 특히 북만을 가지고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이하다. 이번 행사에는 날뫼북춤보존회 단원 30명이 참석한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독도현안 기자회견을 경북도청에서 하려했지만 도청관계자에 의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논평에서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독도 현안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독도가 가지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감안, 도청 브리핑룸 사용을 관계자에게 정중히 요청했지만 발표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대구를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가족의 화목과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귀중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자녀들에게 세뱃돈뿐만 아니라 안전도 선물하자”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안전 체험도 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기회와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도 제공했다.
4일 오후 1시4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문산산업단지내 한 자동차 부품 포장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업체는 현대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등을 포장하는 (주)서영으로 조립식 판넬 등으로 연기가 많이 나 인근 울산에서도 연기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지며 인명피해 없이 완제품을 적재해 놓은 2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