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2020학년도, 2021학년도 석박사학위 수여식을 3년만에 개최했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수여식은 2020학년도 석사 333명, 박사 107명, 2021학년도 석사 326명, 박사 166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받아 학생들과 가족 및 관계자 등 800여명..
검찰이 안동 옥동 지역 술집 살인 사건의 피고인에게 징역 27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18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1)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 최종 의견 진술 중 절반의 시간을 유족의 2차 가해 부분에 할애한 검찰은 “사건 이후 유족에게 2차 가해가 이어졌다. 일부 언론..
대구 지역의 경찰 간부가 주차위반 과태료를 덜 내려고 범칙금 고지서를 자가 발부했다가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주차 위반 과태료를 덜기 위해 스스로 범칙금 고지서를 발부한 A경감에 대한 감찰을 조만간 벌일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달성군 다사읍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차를 했다가 달성..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논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종교 문제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사원 설립을 지지하는 단체 등이 집중행동을 벌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은 18일 오전 11시 대구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청은 이슬람사원 갈등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던 ..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에 대해 전교조 경북지부가 반대하고 나섰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8일 성명을 내고 “늘봄학교가 교육적이지도 않고 학교 구성원간 갈등만 부추긴다”며 “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초등 저학년 학생으로 이 연령의 학생들이 12시간 이상 학교에 머무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
경북도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방문자들의 의견을 들어 전시관 공간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데 이어 관람객 편의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테마공원의 주요 전시·공연 공간은 전시관 로비 1~2층, 다목적홀, 기획전시실이다. 도는 먼저 전시관 1층 에코홀의 동선을 개선하고 좌석을 늘려 더 많은 관람..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8일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고 울진에서 ‘원전안전관리 및 원전산업 수출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지사는 울진 죽변면과 북면의 산불피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3월 4일부터 열흘간 지속된 역대 최장..
경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5000억원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지난 1일부터 시군의 판매대행점(지역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월의 현충시설에 ‘의병 영솔장 최공주형 순국기념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덕군 출생의 최주형 선생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평민의병장인 신돌석 의병진의 영솔장으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울진 장호관 전투에서 함선 9척을 격침하고 영덕읍 공격전투, ..
경북도가 18일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공사완료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의 53만2449.8㎡(약 16만평)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와 연계한 주택용지 등 6300여가구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를 조성한 ‘콤팩트시티 건설’로 추진됐다.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 후 지역종합개발지구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8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시의장, 박선하․이우청․조용진․최병진 도의원, 경북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장바구니 물가를 챙겼다. 황금시장은 ..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는 설 명절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택시 호출 등 서비스를 확장한 ‘대구로’는 신규 회원가입 쿠폰 제공, 대구행복페이 5% 추가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올해에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는 다..
설 명절을 맞이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오후 3시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최고(最古),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활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 ..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휴 기간(21일~24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
대구시는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일원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와 민간주도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개발이란 남구 대명동, 달서구 송현동, 수성구 만촌·범어·두산·황금동 일원 등 각각의 대규모 단독주택..
민족대명절 설을 나흘 앞둔 1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신대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조릿대로 복조리를 만들고 있다.
경산시 용성면 주민들은 18일 오후 경산시청에서 시의 제2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가동중인) 경산시 제1소각장은 2020년 시 인구 40만 명을 예상해 건설된 것이다. 현재 28만 명 인구가 되지 않는 경산시 인구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제2소각장 건설이 왜 필요한가”라고 반발했다. ..
경주시는 1416억 원 규모의 올해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공사업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 재해 복구 등 본청 60%, 읍면동 80% 이상 1318건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주민숙원 146건(126억원), 도로개설 101건(471억원), 하천 치수 74건(87억원), 상하수도 86건(346억원), 농업생산기반 120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4호기가 상업운전 후 5728일간 무고장 안전운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총 14회의 한 주기 무고장에 해당하며 국내 원전 중 최초·최다이다. 원전의 한 주기는 200만개 이상 부품의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정비를 위한 계통분리까지 ..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구와 경북의 수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연간 기준 2022년 대구의 수출은 106억4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경북 수출 역시 468억9000만 달러로 2014년 이후 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