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LH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 건설사 7곳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롯데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직원 중 5000여명이 억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적자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양 기관은 설비 운영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전과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이재명 대표 상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검찰 권력 갖고 정치 보복하면 대통령이 아닌 독재자”라는 등 맹비난했다. 민주당 측 인사들도 반발 입장을 내놓으면서 결속 의지를 다졌다. 정의당 등과 공조를 통해 반윤 연대를 구축,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경 민주당 ..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 ‘천아용인’ 후보 4인은 18일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당원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 대구 행사를 찾았다. 천 후보는 “대구 연설에서 김기현·안철수·황교안 후보가 경쟁상대가 아니라 2021 시즌의 이준석을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생계비 대출 이자를 햇살론 유스 수준인 3.5% 이하로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이경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긴급 생계비 대출에 대해 “100만원이 긴급히 필요한 국민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는 정책 상품에 15.9%란 고금리를 붙이는 건 과도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최..
김기현·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은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부동산 의혹’을 두고 강도 높은 공방을 이어갔다. 김 후보 측은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했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탄핵을 자기 공으로 삼던 안 후보 발언은 지금도 선명하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김 후보의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
대구 수성구는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2015년에 만든 비영리민간단체이다.&nb..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올해 마토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순서로 ‘웅산의 All That Jazz’ 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
대구 달서구는 19일 대구시 2022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중·식품위생업소 등의 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해 5개 분야, 16개 항목, 38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평가..
달성군은 핵심사업인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사업 내 구상 중인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국내 저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에서는 국내 미술·건축계 저명 전문가 그룹(10명)을 초청해 ..
영양군은 오는 24일부터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돼 있고, △절차..
예천군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1학기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건전한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K-POP 댄스와 치어리딩 △바이올린과 우쿨렐레 △키즈 스피치 △드론 촬영교실 △코딩로봇 네오스파이더 등 정규 프로그램과 △북유럽 타일아트 △..
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 더 맑고 쾌적한 환경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3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맑은 물 복지실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해 야생동물로 인..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이 한국 탈춤의 신명과 흥으로 들썩였다. 지난 17일(현지 오후 3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
영주시는 영농작업 구인구직 활성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완화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영주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전 지역을 중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2024년부터 1개소를 추가해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1..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성장산업 동력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정부 예산 주요 투자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한편,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경주시가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금으로 미화 5만 달러(약 635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피해 복구와 이재민 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기로 경주시의회와 논의해 결정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포항시립미술관은 16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현대미술 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역작가 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 참여작가 등 문화예술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
경주시가 원전과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설치·운영 조례와 규정을 대폭 손질한다. 경주시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