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영아 유기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거주하던 대구 근교의 한 원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A씨는 출산 후 아무런 조치없이 집을 떠났고 친구 B씨에게 출산 사실을 알렸다. B씨는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와 조치했지만 다음..
경찰이 포항 유치원 부지 매입 시세차익 의혹과 관련,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방문조사를 벌였다. 16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경찰관 2명을 임 교육감실로 파견 후 임 교육감을 상대로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포항 유치원 부지 매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마..
온누리상품권을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련해 중앙회 측이 사건을 은폐·축소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더하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중앙회 측은 해당 이사장 비위행위 의혹에 대해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 고발조치는 확인된 바 없다”에서 “고발 진행과정의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돼 오던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내의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다시 금지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부터 각 구·군에서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환경부 고시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종을 1..
울진군과 경찰 등 관계당국이 산불 원인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울진군과 울진경찰서, 경북경찰청, 국 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16일 오전 11시 울진군 북면 두천리 울진 산불 발화지점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에서 각종 증거물을 채취하고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겼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월 지역 최초로 문을 연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50플러스센터 내 식물공방을 활용한 ‘봄 내음이 가득한 나만의 실내정원 만들기’, ‘초록빛 생기가득 나만의 반려텃밭 만들기’ 등 5개 과정에 102명의 수강..
달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2플레이캠핑&트레블페어에서 ‘최우수 콘텐츠디자인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관광협회, 마이스산업연구원, 뉴시스가 주관하고 대구·경북 지자체들과 캠핑 업체 등 250여 곳이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15일 오후 3시 남부경찰서를 방문해 남부경찰서장 및 경찰서 간부와 티타임을 가지고 구와 경찰 업무 상호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부경찰서 건물과 옥상공원에 마련된 직원휴식공간도 두루 둘러보고, 112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명품남구의 1순위..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지난 11일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심도서관 SNS 홍보단은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에서 도서관과 독서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SNS를 통해 안심도서..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납세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지방소득세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세무서에 양도소득세와 함께 신고해 왔던 개인지방소득세를 2020년부터 지방세법 ..
달성군이 오는 7월부터 6개 지자체에 시범 시행하는 1단계 상병수당 사업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25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오는 7월부터 1단계 상병..
대구시는 16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점검TF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16일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23일에도 경북도와 ‘러시아 경제제재..
경북도가 경북 홍보를 위해 '전국 경북자랑 유튜브 공모전'을 연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참가 자격은 구독자 3000명 이상을 가진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응모자는 경북을 주제로 한 5분 이내의 동영상 콘텐츠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참가 신청서, 개인정..
경북도가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올해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64명을 지역 감염병전담병원 및 시군 보건소에 긴급 투입한다. 도는 오미크론 환자가 급증해 7개 감염병 전담병원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해 중중환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응급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도 전문..
경북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의 후계목 육성에 나선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천연기념물 제408호)의 후계목 분양 및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는 수령 250년, 높이 25m, 둘레 4.3m로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감염병 위기 대응에서 공공병원이 중심이 돼 1차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위약계층에 대한 진료공백 완화, 필수의료서비스 보장을 통한 시민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2..
경북도가 ‘블루카본’ 산업 육성에 관심을 키우고 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맹그로브, 염습지, 해초류 등 연안 서식 해양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말한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6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대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윤호성)와 ‘환동해권 블루카본 자원의 보..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계절을 맞아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성산읍의 낮 기온이 18.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나타냈다.
경북도가 2차전지 소재 기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2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
대구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에 광역시 중 유일하게 4개 전 분야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674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1980년대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금호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