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한다는 의혹이 학부모로부터 제기돼 교육당국과 수성경찰서에서 진상조사에 나섰다.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 K씨는 학생들에게 “꺼져라”, “개소리” 등의 폭언을 학생들에게 일삼고 “수업시간에 엎드려 있어라”, “지랄하네” 등의 막말로 인해 학생들이 ..
대구메트로환경 신임 총괄본부장에 이원직(사진·60)씨가 취임했다.대구메트로환경은 이원직씨를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이 총괄본부장은 조직 내부관리와 대내외 업무 등 사장의 경영활동을 보좌한다.이 총괄본부장은 “대구메트로환경이 도시철도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아름다운 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병산서원 곳곳에 찾아오는 이 계절,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1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 논의가 계속되어 온 ‘한국의 서원’이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었다. 2016년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방면으..
반등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에 대해 “팀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최근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모두 바꿨다. 시즌 전 영..
후배 폭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31·대한항공)이 출전정지 1년이라는 철퇴를 맞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에 의거, 이승훈에게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승훈은 지난해 문..
문경시가 인구증가를 위해 중점 시책으로 전개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9일 문경시 등에 따르면 고윤환<사진> 문경시장은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건설’ 등 올해 추진할 시정 8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고윤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증가 정책 ..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8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전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다. 알론소는 홈런더비 결승전에서 23개의 홈런을 쳐 22개를 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약 12..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승했다. 장효민(울산광역시청), 장민혁(한국체대), 이승현(청주대), 서정민(대구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티켓 파워는 예상대로 엄청났다.9일 축구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입장권 수입이 6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호날두가 한국을 찾는 건 12년 만이다.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
“현실이 아닌 것 같다.”‘코리안 몬스터’도 ‘별들의 축제’에 설레고 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내셔널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34)가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소사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까지 삼진 3개를 솎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개인 통산 997개의 삼진을 기록 중..
대구·경북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를 비판하며 식민지배 과거사 청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북겨레하나, 대구경북진보연대, 깨어있는 대구시민들 등 지역 시민단체는 9일 오전 대구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경제보복을 중단하고 식민지..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계전·일반분야별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 135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도개선 등 성과와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계획 발표,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박사의 ‘향후 ..
포항 경북대 수련원 교직원동이 사라지고 경북대․경북대병원 인재원이 새롭게 건립된다.경북대학교는 9일 포항시 구룡포읍 경북대수련원 부지 내 건립예정지에서 경북대경북대병원 인재원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경북대경북대병원 인재원은 연면적 6068.86㎡,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대공, 공원식·이하 범대위)는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범대위는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데 이어 8일부터 청와대와 국회, 광화문 광장 등 3개소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
대구지역 아파트 건설시장에 진출한 대기업 건설사들의 지역 업체와의 상생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기업 건설사들이 제 잇속 챙기기에 몰두해도 대구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지역 건설업체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9일 대구지역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
“내가 늙었지만 음악인으로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어요”‘한국 록의 대부’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사진·81)이 14년 만인 15일 선보이는 새 음반 ‘헌정 기타 기념 앨범’은 새로운 실험으로 가득 차 있다고 예고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주법으로 기타를 연주했다. 유장미가..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육사 이원록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이육사문학학교가 개최된다. 올해는 27, 28일 이틀간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11시에 안동시청에서 집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며, 월영교 ‘광야’, 시비 ‘광..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폐막행사인 DIMF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9일 DIMF에 따르면 올해 DIMF어워즈 대상은 ‘웨딩싱어(영국)’가 차지했다.개막작으로는 유례없던 13회의 공연을 선보인 ‘웨딩싱어’는 축제 기간 동안 연일 흥행을 기록했다.창작뮤지컬상에는 DIMF의 지원을 통해 축제기간 초..
노회찬재단이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아울러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노 의원의 생전 발언과 법안 등을 정리·보관하는 ‘아카이브’(archive, 기록 보관소) 작업, 교육사업 ‘노회찬 정치학교’ 등을 선정해 ‘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