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 십승지 중에서도 제1승지로 꼽히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1리에 주민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행복 명당 문화센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0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명당 문화센터(금계리 537-2번지 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복 명당 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경북도 ‘문화특화마을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공사비 6억1200만 원(도비 1억 8400만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5월 1층 64.29㎡, 2층 50㎡ 규모로 건립됐다. 금계1리는 문화센터를 연극 동아..
영천시는 다목적용 CCTV로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나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로 했다. 우범지역 22개소 및 농촌마을 50개소에 신규 다목적용 CCTV 164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39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마을 CCTV 설치사업은 2023년에 이어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영천경찰서 및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지역에 설치함으로써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처, 농..
성주군 이재호 주무관이 지난 3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열린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세 분야 토론회인『2024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서 지방세 체납세 부분“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체납세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서로 체납세 징수업무의 선진 기법을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써,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발표회 방식을 벗어나 먼저 연구과제 발표자가 시‧군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면 다른 토론참가자도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가..
의성군은 10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의성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의성군 독립운동 에세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주관하며, 의성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2023년 발간한 ‘작약에서 피어난 의로운 향기’ 에세이에서 소개된 의성군 독립운동 사적지 및 자료등 약 50점을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는 작가 및 의성 독립운동 소개를 시작으로 1부‘의성의 뿌리와 정체성’, 2부 ‘의(義)를 기치로 들고 일어난 의성의진(義眞)과 의병들’, ‘의성 곳곳을 휘날린 태극기의 물..
제38회 평해단오제가 막내렸다. 행사는 지난 8.9일 이틀간 울진군 평해읍 시가지에서 열렸다. 올해는 울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 장소를 평해읍 시가지 일대로 옮겼다.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평해읍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로 조성했다.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팀 18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와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가 지난 8일 독도 현지에서 열렸다.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美) 공군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부들과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다.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 경북도, 울릉군, 독도재단, 대구지방변호사회, 독도학회, 대구비룡라이온스, 대구동구회 등이 참가·후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너울무용단(허영아, 김은아, 정소윤)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지도자(불교 등)가 참여한 영혼을 달..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의 마라톤 현장 감단회가 청도경찰서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 청장은 지난 7일 청도경찰서를 방문,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청도군 조형물 납품 사기사건을 수사,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정다운 경장과, 새벽시간대 특수절도범을 끈질긴 수색으로 검거한 금천파출소 송구일 경사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청도경찰서 방문을 마지막으로 경북경찰청 소속 23개 경찰서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김 청장은 그간 고령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현장 점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봉화군협의회의 친선교류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지난 7일 수비면 청소년수련원 및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문화교류, 인적교류 및 화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교류행사에는 70여 명의 영양군과 봉화군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의식행사, 자작나무숲 방문, 선물교환, 양 협의회의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 운동을..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선정작인 '페인터즈' 공연이 막내렸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에서 최종 따낸 공모사업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9800만 원)과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1400만 원)이다.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의 협력으로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선정한 넌퍼벌 퍼포먼스 '페인터즈'는 2010년 첫 공연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공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지난 9일 5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 울릉순환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
청송소방서는 최근 청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조회 및 직장훈련을 했다. 주요 내용은 △경북도 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 3위 도지사상 전수 △소속 직원 비번 화재진압 미담사례 서장 포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다. 교육은 석정이 경주 꿈바라기 장애인통합교육센터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직장‧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문정환 서장은 “순직사고는 절대 있어서 안될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재난현장..
청도군 화양읍이 주최한 청도읍성 음악회가 지난 8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주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회는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도읍성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랑고고장구, 지역 음악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를 가득 채웠다. 이동명 화양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화양..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는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56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30대를 영덕군에 기탁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 단체다. 1996년 12월 농업과 농업인을 대변하는 대외적인 농정활동을 위해 임의단체로 설립돼 사회공헌 활동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필 경북지역본부장은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랑마을에서 석장동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과 대피훈련을 했다. 산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대피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올해 기상예보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의 잦은 발생으로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원룸과 전원주택이 밀집된 석장동 큰갓산과 옥녀봉 하단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어느 해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손영숙 성건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
경주시립도서관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와 협력해 새달 4~6일까지 2024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인문학 교실은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총 3회로 2회의 강연, 1회의 현장 탐방으로 이뤄져있다. 1일차 7월 4일은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독도&안용복 연구소장)가 ‘ 역사속의 독도, 오늘의 독도’라는 주제로, 2일차 7월 5일은 이정태 경북대학교 교수의 ‘독도가 독도인 이유’라는 주제..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달까지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불국동 하동마을과 문무대왕면 상범마을 2곳에 우선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로 평상시에는 설치된 LED 전광판과 앰프를 통해 녹음된 음성과 문자가 송출된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관련 공무원이나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대피 명령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다. ..
경주시가 지난 9일 황성공원 충혼탑 앞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나랑사랑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Remember Your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먼저 묵념곡과 현충일 노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개선행진곡, 태극기 휘날리며 OST, 위풍당당 행진곡, Gabriel's Oboe(영화 미션 OST), 희망의 나라로 등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버스킹을 준비하..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5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전등 교체는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권순홍, 김원주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재료비 또한 위원 개인이 전적으로 부담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LED 전등으로 교체 받은 가구는 공적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 얼마 전 자유총연맹 동천지회에서 후원한 백미(10..
문경시는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문경 컨트리클럽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완료했다.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대표이사 정경한)이 MOU 체결 후 추진하는 버드힐 문경 컨트리클럽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위치한다. 총면적 91만334㎡ 규모로 골프장 18홀과 골프텔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허가된 골프장 터는 과거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다. 하지만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돼 지역의 걱정거리였는데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