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강<사진> 경북도의원이 경북 사업장폐기물 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 을 촉구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대책,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확보 및 다문화 전문가 양성 방안, 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도 물었다. 황 도의원은 10일 열린 제34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도의원은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사례로 들었다. 경북이 사업장폐기물 발생량은 5위(9.6%)지만 처리량은 압도적 1위(25..
경주·포항·울산이 손잡고 한동해안 시대 삼각 밸트를 형성한다. 해오름동맹 도시다. 3개 지자체는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포항시·울산시와 함께 10일 오후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
대구시의회 후반기 신임의장직을 놓고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25~27일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긴장감이 나돈다. 후반기 의장에 도전장 낸 시의원은 △이만규(중구2·재선) 현 의장 △김대현(서구1) 시의원 △이재화(서구2) 시의원 △하병문(북구4) 부의장 이다. 도전장을 낸 3명의 시의원 단일화와 이만규 의장 재임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년 뒤 있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에 뜻을 두고 있는 후보진들은 17명의 과반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의장 선거에 집행부가 개입했다는 말이 돌면서 일부 의원..
지난 8~10일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열린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 아낙네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있다.<사진=경산시 제공> ..
2025년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치에 모든 사활을건 경주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심정으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는 유치 후보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다. 경주시가 지난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발표에 후보 도시 단체장들이 총출동했다. ‘마지막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다. 이날 경주시는 경주만의 매력과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 개최지로서의 최적 조건과 경주시민의 열망을 ..
오늘(6월7일)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액트지오 측은 성공확률이 높다고 하더니, 갑자기 실패확률이 80%라며 면피성 밑밥깔기도 잊지 않았다.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되어 있는 사실도 못 찾았다고 한다. 동해 심해 가스전이 ‘장래성 없다’고 평가한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와 본사를 개인 자택에 둔 ‘액트지오’ 둘 중 누구의 말이 더 신뢰가 가는지 삼척동자도 다 알 내용이다. 거기에 더해 한국석유공사는 ..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 9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명확히 판단하며 중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사필귀정이다. 오늘의 결과를 예견이라도 하듯 그간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숱하게 드러난 재판방해 공작은 다양하고도 치졸한 방법으로 자행됐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의 대북 송금 관여를 주장했다가 돌연 말을 바꾸었..
벚꽃이 피고 지는 따스한 봄을 지나서 어느덧 무더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강과 계곡으로 향하고, 그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청송에서는 5월 초에 한 50대 남성이 다슬기를 주우러 갔다가 실종되었던 수난사고가 있었으며 물놀이 또한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예방법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물놀이를 가기 전 그리고 휴가 중에 날씨 정보를 ..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경제 번영과 평화 구축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가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국격은 물론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돼야 한다. 경주는 신라 1000년의 고도로 찬란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다. 대..
봉화군이 마련한 ‘찾놀 Free Play 버스’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찾놀 Free Play 버스는 농촌 지역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지역 내 돌봄·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영유아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인근 초등학교 재량휴업일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중점을 둔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됐다. 재량 휴업일을 맞아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다. 행사에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로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
성주군에 모처럼 입주자 환영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초전면 봉정리 ‘귀농인의 집’에서 이장, 마을 주민 등이 방문, 입주자 환영행사를 가졌다. 초전면 봉정리 귀농인의 집은 지난해 신축했다. 첫 입주한 정성호(58)씨 가족은 구미에서 살다 포도 농사를 짓기 위해 귀농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주자와 현장에서 소통, 귀농인의 애로사항과 영농에 대한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고, 이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주민들과 융화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귀농인의 집’은 성주군으로..
고령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안감힘을 쏟고있다. 지난달 23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인자(HPAI)가 발생한 탓이다. 때문에 고령군은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창녕군과 연결되는 우곡면 우곡교 인접 포리교에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운영 중이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 포함되는 관내 가금사육농가 16호에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및 군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 가금농장, 철새도래지·하..
데이터 기반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데이터관리, 두 번째 걸음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 용역업체 주식회사 다올플러스에서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시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통합·선제적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3년간(2024~202..
의성군의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가 성공사업으로 불리고있다. 군은 5월부터 병·의원이 없는 43개리 마을에서 350개리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2021년 9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는 주민 호응이 크다. 군은 치과이동진료 버스를 이용,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 치과 및 한방진료, 치매‧정신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주차공간 협소로 진료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마을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됐다. ..
봉화보건소는새달 19일까지 읍면 12곳 경로당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행복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한다. 건강플러스 행복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봉화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보건소 사업 담당자 및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교육·상담을 지원한다. 이동식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 체질량 지수(BMI) 측정 및 결과에 따른 영양·운동 상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절주 실천 홍보, 암 검진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한다. 이번 사업으로 지..
봉화군 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제1차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을 시행한다. 한방진료 사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질병 구조와 농촌 지역형으로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일차 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관내 요양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이며 봉화노인복지센터 외 6곳에서 한의학적 건강진단, 한방진료, 침 시술,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한방 이동 진료를 통해 한의학적 ..
지난 7일 성원화학(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성원화학(주)은 1999년에 설립, 26년째 PE관(수도관, 전선관, 이중벽관)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수행하는 업체이다. 이태규 대표는“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돼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기탁금은 지역사회..
지난 7일 별빛딸기농원 장병곤 대표가 100만 원, 동부동 라인댄스교실 김소영 강사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딸기농원은 맛과 품질 좋은 딸기로 유명하며, 딸기 따기 체험 농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소영 강사는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
울릉군이 지난 5~7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24 경북식품박람회는 ‘Eat the 경북, Eat the Future!’를 주제로 식품비즈니스관, 푸드테크요리경연대회, 외식업 e-커머스(AI 기술도입 강연, AI 판매 시연 및 마케팅 지원) 등 식품산업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전시 및 부대 행사에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 지역대표 식품들을 소개한다. 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했다. 참여업체인 ㈜큐비엠은 울릉도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