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는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의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에게 꿈과 힘을 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퇴직 상담교사가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금융·주거·진학·취업 등 자립에 필요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똑똑! 행복 담임쌤이 왔어요’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로 고민을 나누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문..
달성군은 최근 1인 가구와 중장년 및 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의 선제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2024년 달성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2024년 달성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계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까지 총 4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4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하여 더 신속하게, 더 넓게, 더 꼼꼼하게 지원하기 위한 ..
군위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정례조회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한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시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군위군 공직자는 군인 가족 여러분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공직자들의 의지를 담은 현수막을 가운데 두고, 각 부서별 유치 메시지를 담은 패널을 소속 직원들이 직접 들고 김진열 군수의 선창에 맞춰 “대구 군부대 이전은 군위로! 군위로! 군위로!”를 힘차게 외침으로써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강력..
동구청은 4일, 대구달구벌로타리클럽과 대구안경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97명에게 맞춤 안경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지난달 12일 ‘어르신 맞춤 안경 지원 행사’를 열어 안경이 없어 불편하거나 새로운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밀 시력 검사를 하고 안경을 제작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신 대구달구벌로타리클럽과 대구안경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울진군은 오는 8,9일 이틀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38회 평해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1984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단오제는 울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첫 축제다. 군은 평해읍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해 남대천단오제'에서 '평해 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장소도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했다.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오늘부터 365일 현충일이고, 우리 집이 현충원입니다.”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이색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칠곡군 홍보대사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를 맡고 있는 최영재<사진>씨는 4일‘집에서 감사’챌린지를 시작했다. 집에서 감사 챌린지는 특정한 장소와 특정한 시기가 아닌 일상의 삶의 공간인 집에서 365일 국민 누구..
최근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국외연수를 다녀온 가운데 음주와 일정 차질 등이 알려져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달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명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6박8일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들은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역점시책 사업 관련 우수사례 비교 견학을 위해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1인당 출장 경비는 380만원으로 의회에서 350만원, 나머지 30만원은 개인이 부담해 총 연수 경비는 57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첫날부터 술판이 벌어졌다...
안동시 인구가 도청 이전 후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5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5만3500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519명이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3개월간 증가한 인구는 총 843명이다. 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한 이후 가장 큰 증가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시행한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에는 국립안동,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등 총 3대의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역인재의 ..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가 2026년 7월1일 전격 출범한다.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한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회동'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자리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30년 만에 전국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출범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역할도 주목된다. 자문위는 6개월 이내에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한 정부 권고안을 내놓는다. 통합 큰 틀의 공감대는 형성된 만큼 향후 추진 방향과 절차 등 구..
김하수 청도군수가 4일 본격적인 수확을 맞은 양파, 노지 산딸기, 포도농가 등을 방문,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사진=청도군 제공> ..
봉화군은 소 럼피스킨 질병을 매개로 하는 흡혈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년 제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백신접종의 대상은 올해 5월 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23.12.1.~24.1.31.출생)로 한우 사육농가 142호의 300여 두가 대상이다. 백신접종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 미만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유예하고 추후 7~8월에 추가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접종방법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마찬가지로 50두 미만 소규모 ..
성주군은 3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2024년 청렴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및 '1부서 1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의식 및 청렴문화 확산 △청렴시스템 구축 및 사전 예방의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청렴교육, 청렴토크콘서트, 청렴해피콜, 청렴주간운영 등 세부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
고령군은 3일부터 오는12일까지 10일간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사업장 임대료의 50% (월 최대 50만원)까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15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예정)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nbs..
의성군은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다. 군은 지난 2020년 사전타당성 분석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시설기준 및 설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시행했다. 특히 2022년에는 경제적 타당성만을 평가하던 방식의 고속도로IC 설치 기준을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를 반영한 기준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 결과 지침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방 소도시의 특성상 사업 확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정된 지침을 적용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평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광역시 9개 구군과 함께 대구형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늘봄 및 영유아 교육지원', '국제인증교육과정(IB)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세부과제와 5개 특례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권역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첫째로 국가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양질의 교육,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늘봄 및 유보통합에 맞춘 영유아 교육을 추진한다. 늘봄서비스는 경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산하 봉사단체인 ‘의성상록자원봉사단’은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3일 의성읍 중리리 호국동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 항일독립운동기념탑, 호국충훈비 등 호국동산 주변에 산재한 생활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는 등 현충시설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보다 산뜻한 마음으로 추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음에서 실시했다. 의성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영천시는 3일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412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핵심사업,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 1조 2903억 원보다 122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013억 원 증액한 1조 339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 증액한 1359억 원, 기금은 6억 원 증액한 2428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 ▣역점시책 및 현안사업의 발 빠른 추진을 위해△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장애인형 포함) 62억 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
조선후기의 문신인 잠은 강흡의 위패를 모신 사당 ‘이오당’이 강신창 종손의 개문일 알림으로 2024년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오당 기문해석집’ 증정과 문중 종회소 수리완료 보고, ‘이오당과 정자사색길’ 선정 설명 및 봉화 정자와 정신문화에 대한 토론 진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채워졌다. 이후 ‘법계서실’과 ‘경체정’을 잇는 정자사색길을 직접 걸어보는 것으로 개문식이 마무리됐다. 이오당의 후손인 강필구 후손은 “봉화의 자랑인 정자와 정자문화 체험은 한류의 ..
영천시청 탁우회는 지난달 31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경북도와 19개 시‧군 260여 명이 참여했다. 영천시청 탁우회는 남녀 선수 9명이 출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의웅 탁우회장은 “회원들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여가 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한 ..
청도군 매전면 지전2리와 청년회는 지난 2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가졌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는 국기 관리법과 게양법을 홍보, 국기가 없는 가정에 게양대를 설치하고 국기를 달아주는 행사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한다. 참여자들은 지전2리 일원 가가호호를 방문해 총 40여 가구에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는 경건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