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대구지역 고등학생,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바일 대학진학 상담 시스템 `대구진학꿈나비(NAVI)`를 구축했다.‘대구진학꿈나비(NAVI)’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입시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SNS 밴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 서비스다.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정보, 대학입학정보, 대입 전형 등 대입과 관련된 밀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대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온라인 상담위원은 진학 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대구지역 대교협상담교사단으로 구성됐다.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밴드상담은 `대구진학꿈나비` 밴드에 가입 후, `대학별 전형방법, 관심분야 학과 개설 대학, 학과별 입시 결과`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방식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수시·정시 지원 및 대입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 입시관련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교와 학과 선택, 진학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진학정보를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게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들이 진로진학에 대항 궁금증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상담지원 체제를 구축해 진로진학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했다. 최적의 대입정보 및 입시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