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3일 주최한 ‘2018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인적자원개발위원회 컨설팅에 참여한 일지테크는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을 대상으로 채용 롤플레잉 및 블라인드채용 교육을 진행한 것이 높게 평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 롤플레잉 및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았다.컨설턴트 부문 장려상(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서창교 컨설턴트는 책임 컨설턴트로서 3개기업을 담당했다. 덕산정밀㈜는 일학습병행제와 사업주위탁훈련참여를 확대했으며 한국피아이엠㈜와 ㈜카펙발레오는 능력중심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7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이 고용노동부장관상(5개)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7개) 수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업활용 컨설팅을 운영해 대구·경북지역의 능력중심 채용 및 재직자훈련의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