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마이클 러쎌(준장, Michel M. Russell Sr.) 미 제19지원 사령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13일 오전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마이클 러쎌 미 제19지원 사령관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계명대는 마이클 러쎌 사령관을 올해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5년간 계명대 KAC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계명대는 미 제19지원 사령부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군 가정과 학생들이 조를 이뤄 문화교류와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한미친선서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신일희 총장은 “마이클 러쎌 사령관을 비롯한 미 제19지원 사령부는 우리 지역에 주둔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무료 영어교실, 불우이웃 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이클 러쎌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계명대와 함께한 각종 교류가 의무적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뤄져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며 “오늘 특임교수 임용에 감사하며 특임교수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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