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교장 고희전)는 11월 2일 학교 강당에서 2020학년도 위탁교육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 체육과정, 오전 11시 미술과정, 오후 1시 음악과정의 순으로 모집요강 및 교육과정 운영, 진학지도 계획 등을 중심으로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대구예담학교에 지원 예정이거나, 예체능 위탁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참석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대구예담학교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립 예체능 위탁교육 전담학교로 2017년에 각종학교로 개교해 전국 및 대구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중 예체능 분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교육생의 80%이상이 예체능 분야의 희망대학으로 진학에 성공하고 있으며 예체능 실기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없기 때문에(수익자 부담 경비 제외)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교육받고 있다. 또한 전일제(고3, 전국 단위)와 방과후형(고2, 3, 대구 관내)의 투 트랙으로 운영 중이며, 전일제는 음악(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미술(디자인, 회화, 애니메이션) 전공, 방과후형은 음악, 미술, 체육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원서 접수가 이루어지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 발표(12월 4일 예정)를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