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조달청이 주관하는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조달청은 매년 `나라장터`에서 계약과 구매업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조달사업 이용실적, 전년대비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총 581억원의 이용실적을 보였고 지역 혁신기업 우수 제품을 신규 발굴해 구매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조달 업무 담당자인 회계과 엄태영 주무관은 지역 혁신제품 발굴과 조달사업 이용 실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조달청과 혁신조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우수업체의 공공조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