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식품부 농촌용수개발 사업에 신규착수 1지구와 기본조사 1지구가 선정돼 국비 907억원을 확보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봉화 서벽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7년간 국비 449억원이 투입된다. 저수지 1개(총 저수량 128만2000㎥)와 용수로 21.9㎞, 이설도로 2.9㎞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상습가뭄 지역인 봉화 춘향 서벽리 외 2개리 일대 농경지 351㏊의 영농편익이 기대된다. 또 기본조사 수립지구로 선정된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은 예천 풍양면 낙상리 외 14개리 일원 2000㏊에 458억원으로 양수장 설치, 저수지 제방 돋우기 등을 하고자 추진된다. 도는 연말까지 기본조사 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현재 예천 감천지구 등 7지구 1840㏊에 총 사업비 2914억원으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지난해까지 1027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38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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