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역 전통문화 보존, 관광산업 개발 등 181억여 원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16억여 원을 들여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문화 융성을 선도해 나간다.
특히 1억3천만 원 사업비로 약포 정탁 선생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발간하고 관내 9개 서원 자료를 모아 예천군서원지를 발간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예천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수가 늘어나는 등 영화인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신도시 주민을 위한 문화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화합하고 지역 문화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 군청 1층 유휴공간은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개인과 단체의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활발한 전시활동을 장려하고 이와 더불어 좋은 작품들이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샘어울림센터(구 예천읍행정복지센터)에도 전시공간을 확충해 전시 분야에 활성화를 꾀한다.
음악 활동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나아가 가족‧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국비 1억8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4천만 원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관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생 오케스트라의 출발선이자 지역 실버세대가 활동하고 있는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연장선으로 군은 품격 있는 음악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2월 정식 개관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효의 고장 예천, 독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도박물관과 공동 기획전을 개최했다. 올해도 지역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간 권문해 선생이 남긴 기록문화유산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국보로 승격 추진하기 위해 기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의성김씨 남악종택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성훈 기자